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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무더위 내쫓는 해변축제
삼양의 자랑거리인 검은모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2년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맞춰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개요>
📍 축 제 명 : 제20회 삼양검은모래축제
📍 기 간 : 2024. 7. 19.(금) ~ 7. 20.(토) / 2일간
- 개막식 : 7. 19.(금) 20:00
📍 장 소 : 삼양검은모래해수욕장 일대 (전체면적: 20,000㎡)
📍 방문인원 : 4,000여명
📍 주최/주관 :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삼양동연합청년회
<주요 프로그램>
📌 7월 19일(금) : 축제 1일차
일 별 | 시 간 | 프로그램 | 내 용 | 장 소 |
7/19 (금) | 11:00~18:00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 모래찜질 /모래놀이 가족체험/검은모래걷기/ 용천수 체험/프리마켓/삼양역사의 길 체험 /서핑 체험/추억의보물찾기 등 | 행사장 일원 |
13:30~16:00 | 레크리에이션 | 수박빨리먹기 / 자장면먹기 고리던지기 / 림보 / 즉석노래자랑 | 특설무대 | |
16:00~19:40 | 축하공연 | 동아리공연(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 )/초청가수(이유신)/지역동아리 공연/드럼공연- 모다드럼밴드 /초청가수(부재식)/ 난타공연 | ||
19:45~20:00 | 길트기공연 | 지역 민속보존회 풍물패 길트기공연 | ||
20:00~20:30 | 개막식 | 삼양검은모래 해변축제 개막식 | ||
20:30~20:35 | 불꽃놀이 | 한여름밤의 낭만 불꽃놀이 | ||
20:35~20:50 | 축하공연 | 초청가수 - 찬브로 | ||
20:50~21:30 | DJ페스티벌, 물총놀이 | 여름밤의 낭만을 신나는 음악과함께 DJ파티/ 물총놀이 |
📌 7월 20일(토) : 축제 2일차
일 별 | 시 간 | 프로그램 | 내 용 | 장 소 |
7/20 (토) | 11:00~18:00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 모래찜질 /모래놀이 가족체험/검은모래걷기/ 용천수 체험/프리마켓/삼양역사의 길 체험 /서핑 체험/추억의보물찾기 등 | 행사장일원 |
10:00~16:00 | 유소년비치 사커 | 예선 및 결승 | ||
13:00~15:00 | 현장 레크레이션 | 드럼공연 / 소라껍데기 낚시대회/ 팔씨름 등 | 특설무대 | |
14:00~16:30 | ||||
15:00~16:00 | 삼양가요제 | 삼양가요제 예선 | ||
16:00~17:00 | 청소년 페스티벌 | 청소년페스티벌 예선 | ||
17:00~18:00 | 축하공연 | 초청가수- 이유신, 초청가수- 해풍 | ||
18:00~18:50 | 청소년 페스티벌 | 청소년 페스티벌 본선 | ||
18:50 ~19:10 | 점핑공연 | 줌바댄스 | ||
19:10~20:00 | 삼양가요제 | 삼양가요제 본선 | ||
20:00~20:30 | 시상식 | 시상식 | ||
20:30~21:00 | 폐막식 | 폐막식 및 피날레 |
검은모래찜질, 용천수체험, 유소년 비치사커, 청소년 페스티벌, 해변 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대학생과 동민들이 직접 검은 모래의 특성을 살린 검은모래 조각전시회를 제작하고 있으며, 커다란 통을 제작해서 장어잡이체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윷놀이대회, 가족모래성만들기(모래뜸체험), 어린이합기도 및 태권도 시범, 서각전시, 어린이수영대회, 한여름밤의 재즈페스티벌,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윈드서핑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02~2003년 행사까지는 동네잔치 형태로 치러지다가 2004년 제3회 행사부터 널리 홍보가 되어 삼양 검은모래 축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삼양 검은모래 축제와 함께 삼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불탑사 오층석탑과 제주 삼양동 유적을 둘러볼 수도 있다. 제주시 종합터미널에서 동회선 완행버스를 타거나, 제주시 내에서 삼양행 버스를 타고 삼양동사무소에서 하차하면 삼양해수욕장까지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는 승용차로 제주국제공항에서 12번 국도를 따라가면 된다.
검은 모래가 반짝이는 여름 바다 삼양은 도심과 가까운데다 산과 바다, 역사문화 유적지를 두루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삼양의 해변은 제주에서도 흔치 않은 검은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 예부터 검은 모래에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비만, 피부염, 감기예방,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삼양의 검은 모래는 특히 더 잘고 부드러워서 찜질하기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모래찜질로 한껏 덥혀진 체온을 용천수에 식히고 나면 한여름 더위를 금세 잊어버린다.
삼양은 용천수가 제주에서도 깨끗하고 풍부하기로도 손에 꼽힌다.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분가량 떨어진 샛도리물은 지역주민들의 식수원으로, 목욕탕으로, 빨래터이자 동네의 사랑방으로 다양한 기능을 도맡아왔다.
최근엔 천연 물놀이장이자 여름철 피서지로 새롭게 뜨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쉬어가기 좋다.
뉘엿뉘엿 해가 지는 풍경도 삼양의 절경 중 하나다.
햇빛을 튕겨내며 반짝이는 검은 모래사장은 산수화에 등장할 법한 풍경을 자아낸다.
해수욕장 주변에 야간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 밤이 되어도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무엇보다도 야간 해수욕이 가능해 늦은 밤에도 열대야를 잊으려는 피서객들의 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삼양동은 제주의 선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양동 선사유적지와 보물 1187호인 불탑사 5층석탑 등 굵직한 유적지를 비롯해 삼양동 검은모래해수욕장과 용천수, 원당봉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인 ‘삼양역사올레길’로 짜여있다.
총 9.6킬로미터로 휴식과 관람 시간 등을 포함해 보통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삼양검은모래해변-원당봉 입구-불탑사를 지나는 제주올레 18코스도 짬을 내어 걷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