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약 2Km,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약 3.8Km 떨어진 북제주군 우도(소섬)는 유인도로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쇠머리오름이라 하며 우도사람들은 '섬머리'로 통한다.
오름의 남동 사면은 곧바로 높이 100m의 해안단애를 이루며 바다로 내리지르고, 북사면은 용암유출에 의해 파괴된 형태로 완만한 용암대지의 우도마을로 이어져 있어 오름이 곧, 섬 그 자체인 셈이다.
쇠머리오름은 응회환(tuff ring)의 수중 분화구이며 화구 안사면에는 저수지와 함께 병풍처럼 둘러쳐진 화구륜을 확인할 수 있고, 화구중앙에 소위 알오름이라고 하는 화구구(火口丘)인 '망동산'이 솟아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약 2Km,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약 3.8Km 떨어진 북제주군 우도(소섬)는 유인도로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쇠머리오름이라 하며 우도사람들은 '섬머리'로 통한다. 오름의 남동 사면은 곧바로 높이 100m의 해안단애를 이루며 바다로 내리지르고, 북사면은 용암유출에 의해 파괴된 형태로 완만한 용암대지의 우도마을로 이어져 있어 오름이 곧, 섬 그 자체인 셈이다. 쇠머리오름은 응회환(tuff ring)의 수중 분화구이며 화구 안사면에는 저수지와 함께 병풍처럼 둘러쳐진 화구륜을 확인할 수 있고, 화구중앙에 소위 알오름이라고 하는 화구구(火口丘)인 '망동산'이 솟아있다.
안녕하세요? 올해 9월과 11월에 두번 제주도 방문했는대요 두번다 하루일정을 우도에서 보냈을 정도로 우도를 애정하는 1인입니다. 9월엔 날이 좀 덥긴했는대요. 워낙 섬투어를 교통수단으로 하다보니 더워도 마냥 신나더라구요~ 가족단위나 단체라면 우도 투어버스도 강추해요. 버스기사님이 워낙 재밌게 명소들만 쏙쏙 골라 관광해서 좋구요. 요즘엔 전기자전거도 있어서 바이크가 좀 식상한 분들은 전기자전거투어 강추합니다. 전 9월에 전기자전거로 우도 투어했는대요 바이크의 시속을 추월하더라구요. 쾌감 예~ 속도감도 있고 힘도 안드니 완전 잼나요. 우도봉은 항상 가는곳인대요. 쇠머리오름이라고도 하죠 정말 소가 머리를 들고 있는 풍경이에요. 쉬엄쉬엄 오르니오름도 힘들지 않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우도의 절경은 정말 천하를 얻은 기분이랄까? 멋진 해안선과 제주의 원색의 지붕도 볼수있어 장관 그 자체에요. 11월에 갔을땐 오름 초입에 말을 탈수가 있더라구요. 보통 다른곳은 말위에 타면 동승자가 같이 걷거나해서 좀 시시하다고 해야하나 했는대 여긴 말3마리라 세명이(가족두명, 마부) 각각 타서 같이 뛰는데 좀 아찔할만큼 스릴넘쳤어여. 아이는 가운데말을 타니 양쪽에서 잡아주니 안전하게 탔어여. 특히 말 이끌어주시는 분이 박력터져서 잼났었어ㅎ 우도 투어를 하다보면 중간중간 가게에 새겨진 문구가 참 잼나더라구요, 썸타는 우도,우도에서 죽고싶다,우도의 바람이 좋다 너도 좋다...아기자기한 가게들도 이쁘고 정말 우도에서의 하루는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그리고 우도의 명물 땅콩으로 만든 땅콩아이스크림도 잊지 마시구요~<br>우도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러분도 좋은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