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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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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가수 이효리 부부와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가수 아이유와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준 효리네 민박. 민박 식구들이 제주의 곳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제주의 숨은 장소들을 알려준 곳으로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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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제주에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가수 이효리 부부와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가수 아이유와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준 ‘효리네 민박’. 손님으로 찾아온 민박 식구들이 제주의 곳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제주의 숨은 장소들을 알려준 것도 화제가 되었다. 관광객에게는 여행지이자 도민에게는 삶의 일부분인 장소들을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삼나무 숲길 너머 자연과 함께 하는 사찰천왕사


천왕사는 1100도로 ‘어승생악’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어 절 입구로 향하기까지 숲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천왕사로 들어서기 위해 올라가야 하는 양쪽으로 촘촘히 쭉쭉 뻗은 삼나무 숲길은 이 길을 걷는 사람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소실점 구도를 가진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사진 포인트이기도 하다. 천왕사 입구에도 따로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삼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사찰에 들어서기 전 충혼묘지 주차장(천왕사까지 300여 m)에 차를 주차한 후 산책을 하며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과학탐험대도 감탄한 제주의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바람과 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동백동산. 가만히 숲길에 서서 귀만 기울이고 있어도 행복해지는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곳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될 정도로 특별한 곶자왈이다. 곶자왈은 나무숲을 의미하는 ‘곶’과 자갈을 뜻하는 ‘자왈’의 합성어로 돌무더기가 많은 숲을 의미하는데 이제는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불릴 만큼 그 의미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동백동산은 제주에서 가장 넓은 난대성 상록활엽수 천연림으로 1971년 일찍이 지정되었는데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옛날 그대로의 자연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태고의 모습이 담겨 있는 제주의 명소이다.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하례리 주민들과 떠나는 생태관광 트래킹효돈천


걸으며 느끼는 행복.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보았을 것이다. 제주여행에 있어서도 빠질 수 없는 트래킹. 제주 올레길에서 조금 더 나아가 하천을 따라 자연 속을 걸어볼 수 있는 효돈천으로 특별한 트래킹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효돈천은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오랫동안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사전 예약 및 지역 전문가의 동행 없이는 트래킹이 불가한 곳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절경에 누구나 감탄을 자아내는 제주도 명소이다. 효돈천을 따라 암벽을 타고 거대 바위 틈새를 누비며 자연 그대로의 용암 하천 계곡을 따라 트래킹 하는 체험으로 서귀포 하례리 주민들이 인솔자로 나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데 트래킹화 착용이 필수이며 헬멧과 하네스(안전벨트)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14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2만 원이다. 하례리 생태관광마을로 연락을 해 미리 사전 예약을 한 후 방송에 나왔던 효돈천을 좀 더 생생하게 느껴보는 트래킹.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몽돌 위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함께 만나는갯깍 주상절리


제주 몽돌이 가득한 해안을 따라 남단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는 갯깍 주상절리.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로 바다 끝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가늠이 안될지도 모르지만 사람이 함께 서있으면 그 높이가 얼마인지 눈을 의심케 하는 40여 미터 높이로 깎아 지르는 절벽처럼 길게 솟아 있는 형태의 주상절리. 서귀포시에서 흘러오는 예래천을 따라 반딧불이 보호구역과 연결되는 갯깍 주상절리는 1.7km에 이르는 제주의 숨은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조근모살해수욕장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광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는 풍경과 마치 조각해놓은 듯 신비로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갯깍 주상절리.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에 이르는 올레 8코스를 걷는다면 갯깍 주상절리대 앞을 지나갈 수 있는데 몽돌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은 필수이다.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효리네민박 <촬영지로 만나는 제주 명소>
도민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앉은 제주오름궷물오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은 오름 중에 한 곳으로 화장실, 정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한 부분도 있지만 숲을 따라 흙길을 걷다 보면 이내 펼쳐지는 말굽형의 분화구. 잘 정비된 산책로를 이용해 오름 정상까지 쉽게 올라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궷물오름은 북동쪽 분화구 바위틈에서 물이 솟아나 샘이 만들어졌는데 이 샘을 ‘궷물’이라고 불러 오름의 이름도 자연스레 궷물오름이 되었다고 한다. 궷물오름의 남동쪽에는 노꼬메 오름이 자리하고 동남쪽에는 족은노꼬메 오름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름 일부에는 해송 숲과 삼나무 숲을 조림하기도 했다.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2-08-29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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