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에 위치한 연리지가든은 축산진흥원에서 재래 흑돼지를 분양받아 약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목해 사육한다.
농장에서 키우는 개체 수가 한정적이다 보니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고기 양도 정해져 있고, 특정 부위만 주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보통 목살과 삼겹살, 다리 부위 등이 섞여 나오는데 어느 것 하나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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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농원 연리지가든
제주 여행 중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돼지고기이다. 그렇다면 왜 제주산 돼지고기를 먹어야 할까? 그 이유는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란 돼지고기는 단단한 육질과 쫄깃한 지방층을 가지게 된다. 밀사를 하지 않고 자연 방목해 키우는 것도 돼지고기 맛을 향상시키는데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제주에서 진짜 재래종 흑돼지를 맛보고 싶다면 한림읍에 위치한 연리지가든을 찾아가 보자. 연리지가든은 축산진흥원에서 재래 흑돼지를 분양받아 약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목해 사육한다. 농장에서 키우는 개체 수가 한정적이다 보니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고기 양도 정해져 있다.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특정 부위만 주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보통 목살과 삼겹살, 다리 부위 등이 섞여 나오는데 어느 것 하나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고기 경우 다른 돼지고기보다 지방이 두툼하고 살코기가 붉은색을 띤다. 두툼한 지방 탓에 자칫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한 입 먹는 순간 기우였음을 알게 된다. 여느 돼지고기의 지방과는 다르게 물컹하거나 끈적거림이 없다. 오히려 쫄깃하고 진한 고소함이 입안에 맴돈다. 살코기에서도 육향이 가득 느껴져 돼지고기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찌개 역시 놓칠 수 없는 맛이다.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시골 손맛이 가득해 숟가락을 쉽게 놓을 수 없게 한다.
제주 여행 중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돼지고기이다. 그렇다면 왜 제주산 돼지고기를 먹어야 할까? 그 이유는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란 돼지고기는 단단한 육질과 쫄깃한 지방층을 가지게 된다. 밀사를 하지 않고 자연 방목해 키우는 것도 돼지고기 맛을 향상시키는데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제주에서 진짜 재래종 흑돼지를 맛보고 싶다면 한림읍에 위치한 연리지가든을 찾아가 보자. 연리지가든은 축산진흥원에서 재래 흑돼지를 분양받아 약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목해 사육한다. 농장에서 키우는 개체 수가 한정적이다 보니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고기 양도 정해져 있다.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특정 부위만 주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보통 목살과 삼겹살, 다리 부위 등이 섞여 나오는데 어느 것 하나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고기 경우 다른 돼지고기보다 지방이 두툼하고 살코기가 붉은색을 띤다. 두툼한 지방 탓에 자칫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한 입 먹는 순간 기우였음을 알게 된다. 여느 돼지고기의 지방과는 다르게 물컹하거나 끈적거림이 없다. 오히려 쫄깃하고 진한 고소함이 입안에 맴돈다. 살코기에서도 육향이 가득 느껴져 돼지고기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찌개 역시 놓칠 수 없는 맛이다.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시골 손맛이 가득해 숟가락을 쉽게 놓을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