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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과 동백꽃 <2월 광도르방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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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품화된 광도르방! 비타500이 제주 돌하르방을 만나 광도르방으로 탄생했다. 광도르방은 돌하르방의 모양과 질감을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제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한 제주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2022년 출시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광도르방 이벤트를 따라 미션 여행지를 함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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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500 × 돌하르방,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광도르방제주 겨울과 동백꽃 <2월 광도르방 투어>
2021년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품화 된 광도르방! 비타500이 제주 돌하르방을 만나 광도르방으로 탄생했다. 광도르방은 돌하르방의 모양과 질감을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제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한 제주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2022년 출시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광도르방 이벤트를 따라 미션 여행지를 함께 가보자.
*2월에는 <수월봉, 카멜리아힐, 비밀의 숲 안돌오름, 위미리 동백군락지> 4곳에서 광도르방 인증샷을 올리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수월봉은 해발 77m 높이의 제주 서부지역 조망봉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깎아 만든 듯한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km까지 이어져 있다. 이 해안절벽은 ‘엉알’이라 불리며, 벼랑 곳곳에는 샘물이 솟아올라 ‘녹고물’이라는 약수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월봉 아래쪽에는 해안선을 따라 지질트레일이 있다. 해안 절벽을 따라 화산 퇴적물이 쌓여 있는 모습이 장엄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으며, 수월정 옆으로는 고산기상대가 우뚝 서 있다. 우리나라 남서해안 최서단에 있는 기상대로서 거의 모든 기상 관측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곳 5층에는 일반인에게 오픈되는 전망대가 있다. 수월정에 앉아서 차귀도로 떨어지는 낙조의 모습은 제주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일몰 중 하나이다.
수월봉 아래쪽 해안선을 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지질트레일을 걸어보자. 자구내포구 방파제 옆 해안절벽은 최근 포토존으로 인기다. 아치형 절벽아래 차귀도와 바다를 배경으로 동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 걸린 센스 넘치는 가렌더 역시 포토 스팟에 한몫 더한다. 다양한 문구들이 적힌 가렌더는 별다른 소품 없이도 여행하는 기분을 맘껏 느끼게 한다. 카멜리아힐을 한 바퀴 둘러볼 경우 대략 40분~1시간20분 정도 소요가 된다. 관람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스냅사진 비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안돌오름 편백나무 숲길. 양팔을 가득 벌린 것처럼 양쪽으로 펼쳐진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이 이색적 풍광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이 비밀의 숲. 원래 사유지였으나 현재는 숲 관리 보존비용 2천원을 내고 들어가면 마음껏 사진을 촬영하며 걸어볼 수 있다.
비밀의 숲은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 혹은 날씨가 좋은 날 등 모든 날씨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숲길은 돌담길, 야자수와 그네, 오두막, 나홀로 나무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생각보다 넓어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입구에서 꼭 지도를 촬영해 참고하기를 추천한다.
초록색 숲과 잘 어울리는 민트색 트레일러 카페에서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 안돌오름을 찍고 간다면 오프로드급의 기나긴 비포장도로를 운전해야 하므로 안돌오름 비밀숲길 공식 인스타그램(@secretforest75)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찾아가면 편리하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우리나라 고유의 동백나무가 떼 지은 곳이다. 사철 푸른 동백과 많은 새가 찾아들어 남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품 제 3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현재 조경작업과 탐방로 조성중이며, 근처 동백수목원이 있다)
이곳에는 제주올레 스탬프 찍는 곳이 있으며 5코스 표지석에는 ‘한 할머니의 땀이 서린 땅. 17살에 시집온 현맹춘 할머니는 어렵게 마련한 황무지에 불어오는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의 동백 씨앗 한섬을 따다가 심어 기름진 땅과 울창한 숲을 일구었다.’라고 적혀 있다.
다른 곳에는 외국에서 온 원예종 애기동백나무를 키우는 것과 달리 이 곳은 우라나라 고유의 것이며 현맹춘 씨의 얼이 담겨 있다.
- 유의사항
- ※ 위 정보는 2022-02-16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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