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야시장은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내에 위치한 서귀포 유일의 야시장이다. 올레시장은 밤이 되면 문을 닫는 상점들이 많지만 야시장은 오후 1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늦은 밤까지 운영한다. 올레시장에서는 각종 기념품과 잡화점이 섞여 있지만 야시장은 오직 먹거리만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야시장 안에는 약 2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떡볶이, 장어구이, 돈마호크, 치즈 가리비구이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야시장 내에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구입한 음식들과 맥주를 마시며 여독을 풀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