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젤리, 하리보가 제주에 상륙했다.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하리보 해피월드는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실내 위주의 관광을 원할 때 방문하기 좋다. 특별한 일이 생겨 휴관 시 홈페이지 내에 따로 공지한다고 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하리보 해피월드의 전시는 총 6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하리보 해피월드’ 어플을 설치하면 나만의 골드베렌(젤리) 만들기, 전시관 안 숨은 하리보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내부 지도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입장 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 세계 하리보 굿즈와 젤리섬의 스케치가 가득한 1관, ‘하리보리안의 방’을 구경하고 나면 본격적인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웰컴 투 젤리섬’이 있다. 이곳에서는 제주도의 자연을 닮은 하리보들의 ‘젤리섬’을 구경할 수 있다. 

2층에는 카페, ‘피커스’와 야외 가든, 굿즈샵이 있다. 알록달록한 구미베어 테마로 꾸며진 카페 ‘피커스’에서는 에그 타르트, 고구마 빵, 커피 같은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야외 가든에서는 하리보 젤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네가 있으며, 어플로 ar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다양한 하리보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는 굿즈샵에서는, 하리보의 근본인 젤리부터 식기, 문구류,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하리보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제주만의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고 한다.

거대한 하리보 젤리가 환영해주는 자이언트 컬러풀 로드를 지나, 야생젤리보호구역에서 젤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할 수 있다. 이어지는 관인 ‘하리보 비치타운’은 젤리섬의 중심부로, 하리보 젤리가 쌓여 있는 포토스팟이 유명하니 젤리 앞에 서서 사진을 찍어보자. 또 어플을 통해 9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빙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니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젤리들이 헤엄치는 ‘젤리 해저터널’, 나만의 퍼스널 젤리를 찾을 수 있고 하리보 제작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해피니스 프로모션’, 하리보 골드베어와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는 ‘안녕, 하리보 골드베어’ 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가득하다. 

리보 해피월드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젤리 포토존과 더불어 하리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존재하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