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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은 2022년 1월부터 섬 주변 해역도 출입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낚시 및 해상 레저 이용 시에도 반드시 허가가 필요합니다.
서귀포항 남쪽 1.3㎞ 위치하며 서귀포항의 관문으로 등대가 있으며 도지정 문화재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무인도이다. 서귀포 삼매봉 공원 아래에 있는 외돌개에서 보면 바로 앞바다 왼쪽 손에 잡힐 듯이 떠있는 섬이 문섬이다. 이 이름이 붙여진 사연도 어느 섬 못지 않게 재미있다. 옛날부터 모기가 많아 모기문자를 써서 문섬이라 불렀다는 얘기가 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옛날 어느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을 하는데 그만 실수로 활집으로 옥황상제의 배를 건드리니 크게 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집어 던졌는데 그것이 흩어져서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과 범섬이 되었고 뽑힌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문섬에는 난류가 흘러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며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드문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스쿠버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 문섬 탐방 방법
1. 섬 상부 이동(섬 탐방) :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064-760-2505) 유선 문의 후 출입허가신청서 발송
2. 갯바위 낚시, 해상 레저(물 속 탐방) 활동 : 문섬, 섶섬(서귀포항), 범섬(법환항) 각 항구에 상주 중인 관광어선 이용 시 선주가 신청하여 세계유산본부로 자동 신고됨
3. 유람선 : 서귀포유람선(064-732-1717) 이용 시 섬 주변 관람 가능
※ 상기 탐방 방법은 2024년 3월 29일 기준 작성 내용으로, 문섬과 함께 범섬, 섶섬 방문 시 문의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 후 방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