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리뷰
0
일정 등록
0
방문했어요
0
조회
18,542
SNS 공유 수
21
상세정보확장됨
현재 제주평화박물관은 휴관중입니다. 방문전 전화 등으로 영업재개 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 바랍니다.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제주평화박물관은 일제강점기와 태평양 전쟁 당시의 제주와 전쟁역사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크투어관광지이다.
1,2,3관으로 나뉘어져 1200명이 동시에 관람을 할 수 있는 영상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징용자들의 증언과 태평양 전재 당시 촬영된 영상을 관람하면서 전쟁의 비참함 그리고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피해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전시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실제 사용했던 유물과 문서 및 사진자료(일본정부가 매주 발표 지시했던 통보, 주보, 조선사정 등)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중에서 한・일 국가기록원에서 3일간 조사한 결과 중요 자료로 판명되어 국가기록원에(개인소장 제1호) 1차로 280권이 등록되는 등 아주 중요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미의회의 요청에 의해 정신대 모집 문건 복사본 9권 제출)
전쟁역사평화박물관 건물 뒤편에는 가마오름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군의 지하요새로 이용되던 곳이다.
가마오름 지하요새는 2006년 12월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308호로 지정되었다.
총 연장길이는 2km가 넘고, 3층 구조로 시설되어 있으며 현재는 2층의 약 15%만이 복원되어 공개 관람하고 있다.
나머지 구간에 대하여는 현재 연장복원이 진행 중에 있다. 산책로를 통하여 가마오름 정상에 올라가 보면 이 곳이 전략적 요충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