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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날레전시 교체 중으로 2024.11.05~25까지 임시휴관예정
제주 산간의 자연 속, 야트막하게 서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바다 위에 서 있는 제주와 같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도립미술관을 두르고 있는 물그림자엔 도립미술관과 제주의 하늘, 나무, 바람이 담겨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떠오르게 한다. 중산간의 고즈넉함과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러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 그 자체로 제주를 대표하는데,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예술을 담아내는 전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 전통문화 예술을 바탕으로 하여 세계를 향하여 무한한 창의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미술관이다.
공항과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넓은 무료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에 큰 어려움도 없다. 야외정원 곳곳 유려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적합하며, 입장료도 성인 2,000원으로 비싸지 않아 가볍게 문화생활을 하기 좋다.
진행 중인 전시는 기간에 따라 변경되며, 진행 중인 전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책 미술관인 ‘그림책 오름’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일 기준으로 한 달 전인 1일부터 예약을 받으며 어린이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사전 예약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