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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바다와 맞닿은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제주는 자연친화적인 해양종합리조트로, 숙박, 휴양,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리조트다. 300객실의 콘도 벨라테라스와 50세대의 별장힐리우스로 구성된 휘닉스 제주는 해양종합리조트답게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바다 스노클링, 미니 스쿠버, 바다 스쿠버 다이빙, PADI 국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코스, 요트 체험 등이 있고 이외에도 섭지코지의 언덕 위로 달리는 전기카트, 전기자전거, 세그웨이, 꽃마차, 자전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무료 공항서틀도 운행하니 예약 시 참고할 것.
섭지코지의 언덕 위,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일본 출신 안도 타다오와 스위스 출신 마리오 보타가 만나 빚어진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그 언덕을 조용하게 지키고 있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섭지코지의 자연에 스며들 수 있는 건축물을 지었고 그 결과 안도 다타오의 작품인 글라스하우스와 지니어스로사이와 마리오 보타의 아고라가 탄생했다. 지니어스로사이는 유민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현재는 1894년부터 약 20여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주로 자연주의적인 소재와 영감을 표현한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글라스하우스는 전망대와 카페테리아로, 아고라는 라운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휘닉스제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펫룸이 마련되어 있고 부대시설인 모들카페에도 함께 입장할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숙소다. 자유롭게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펫플레이라운지에서는 반려견의 건강까지 생각한 펫 음료와 미니 어질리티까지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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