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사라봉

붉은 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라봉

사라오름

노루떼가 뛰어노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

동백동산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제주 생태체험관광의 또 다른 명소이다. 화산 폭발 후 흘러내린 용암이 쪼개지면서 형성된 곶자왈은 넓은 연못이 만들어지기에 어려운 구조다. 하지만 용암이 식을 때 부서지지 않고 판형으로 남아있는 지형에서는 물이 빠져 내려가지 않고 고여 있게 된다. 이를 ‘파호이호이용암’이라 부르며 제주에서는 동백동산이 유일하다.

김녕 지질트레일

바당밭, 빌레왓을 일구며 동굴 위에서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김녕 지질트레일

겨울 한라산과의 밀당 (어리목 코스 눈꽃 트래킹)

얼음과 눈 속에 숨어버린 한라산을 찾아가려면 성판악 코스나 영실 코스가 제격이지만, 6.8km의 어리목 코스는 그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한라산과 밀당하며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눈꽃 트래킹 코스다. 

2월 제주 관광 추천 (신들과 함께 봄맞을 채비를 하는 제주)

이 땅의 어느 지역보다도 남쪽에 있는 섬 제주. 2월의 제주는 조용한 가운데 들떠있다. 제주의 모든 자연은 겨울을 배웅 보내고 봄을 마중 나가기 위해 분주하기 때문이다. 겨울과 봄이 혼재해있는 제주의 2월은 그래서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2018년 1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제주에서 새해를 설계하다)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멀리 있지도, 그리 크지도 않다. 눈 속에서 피어난 수선화를 볼 때,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반려견의 눈빛, 아이들처럼 눈썰매 타기. 한 해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은 작은 것에 있다.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로 새해를 설계해보자.

마지막 설화가 찬란한 (한라산 눈꽃 트레킹)

2월의 한라산에 내리는 눈은 그리움을 품고 있다. 길고 긴 눈꽃 터널을 지나면 하늘과 맞닿은 눈 쌓인 평원! 이별을 앞에 두고서도 말랑해질 줄 모르는 겨울은 눈물이 아니라 설화로 작별을 고한다. 한라산에서 순백의 마지막 향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