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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도 한 번에 날려줄 (제주, 썸머 익사이팅 체험)
온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걷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7~8월.‘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한여름의 더위도 무색하게 해줄 익사이팅 체험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더위에 즐겨야 더욱 신이 나고 흥미로워지는 여름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보자.
제주 '물멍'하기 좋은 SPOT 5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는 '불멍'이 유행이다. 캠핑을 위해 장작불을 피워놓고 멍때리는 것을 말하는 신조어인데 제주에서는 '물멍'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제주의 가을 풍경 중 특히 바다와 인접한 해안가는 파도와 바람소리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 무심코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되기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포구나 해안 근처 산책로에 많은 관광객 및 도민이 방문하는 이유도 '물멍'을 즐기기 위함이 아닐까.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의 제주 가을 바다를 즐기다 보면 일상의 고단함은 사라지고 바다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물멍'을 즐겨보자.
요리보고 조리보고 ‘용담2동편’ (제주의 시작과 끝! 흥운·어영마을)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오가는 관광객이라면 하늘에서부터 가장 먼저, 그리고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곳 용담2동. 즐비한 맛집과 자연 풍경, 그리고 밤까지 빛나는 해안도로 덕에 우리는 용담2동의 화려함을 기억하지만, 이 터엔 모두가 한 번더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또다른 이야기가 남아있다.
감귤향기 가득한 벽화마을 (신천리)
마을 가득 벽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신천리 바다와 귤빛 물결 사이로 벽화마을을 둘러본다. 새로운 작품들로 새단장한 신천리. 어떤 벽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신천목장에 펼쳐진 주황빛 물결이 그것이다. 감귤 껍질을 말리는 풍경은 제주, 신천리에서 아니면 안되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몇 만 평의 목장에서 귤피를 말리는 장면은 정말 경이롭다. 날씨가 좋으면 목장 위로 한라산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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