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목시물굴

선흘리 초토화 이후 선흘리민들이 은신 했다가 희생 당한 곳

만벵듸 공동장지

한림지서 예비검속 희생자 유족들이 61구의 시신을 수습하여 안장한 묘역

모메존

2010년 제주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모메존 식당. 제주 토속음식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등뼈가

24시간 맛볼 수 있는 감자탕과 등뼈찜

밀리우

달빛이 비추는 레스토랑.

늘봄흑돼지

제주도에서 가장 큰 흑돼지 구이 전문점

나무처럼 게스트하우스

협재 근처의 카페&펍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2020년 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 )

겨울을 오래 붙잡고 있고 싶은 이는 드물다. 대신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기를 바라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누가 뭐래도 제주도.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뿌려놓은 봄의 씨앗에 먼저 깨어난 들과 바다가 소곤거리면, 덩달아 두근거리던 마음 일어나 그 바람 타고 먼 곳까지 봄을 전하는 여행길에 함께 나선다.

제주에서 나를 찾는 여행 : 신발 밑창은 더럽게, 마음은 깨끗하게. 내면의 소리로 가득한 음소거 여행

나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말한다. 여행지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은 어떻게 하는 걸까? 낯선 곳에서 일상의 감각을 회복하거나, 일상의 공간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일, 그런 과정을 통해 가능하지 않을까? 여행이 낯선 곳에서 일상의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 산책이 일상의 공간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여행과 산책은 많은 부분 서로 닮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떠나면 꼭 그 여행지의 평범한 길을 오래 산책하며 걸어 다녀본다. 제주는 그렇게 ‘나’를 발견하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다. 그동안 일상 속에서 내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방해했던 외부 세계의 소음을 음소거하고, 드넓은 하늘과 바다를 양쪽에 끼고 오래오래 걸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에 따라 하늘의 빛깔과 구름의 모양, 빛의 따스함과 바람의 세기가 제각각 달라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 제주까지 와서, 산책을 해보자. 거창하게 도보 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평소에 몇 시간씩 들여다보는 SNS, 핸드폰을 여행지에서는 과감하게 “OFF”해도 된다. 나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습관처럼 듣던 외부의 소리를 꺼야 하기 때문. 신발 밑창이 더러워지고 해질 때까지 오래오래 걸어보자. 마치 운동을 하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후련해지는 것처럼, 신발 밑창이 해지고 헐수록 생각은 명쾌해지고 마음이 착 가라앉아 따뜻한 차(茶)처럼 투명해진다.

내가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 하는 일로 나의 부캐찾기!

안녕하세요~! 제주 살고 있는 불도그 입니다! 벌써 9월이 다가왔는데요! 9월에는 추석으로 연휴가 꽤 길어서 벌써 설레이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꺅 ㅎㅎㅎ 이번에도 저희의 제주에서 부캐찾기!!!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연락주시고 저희가 다녀갔던 곳 가셔서 너무 좋았다고 후기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완전 뿌듯뿌듯 했어요!!!!!!! 울 이웃님들 최고예요!!!!!!!! 헿ㅎㅎㅎㅎ 이번에는 아무래도 마음먹고 가지 않는 이상 잘 가지 않는 그곳,,,, 함덕,, 구좌,,, 조천,,,,ㅋㅋㅋㅋㅋㅋ 저희 집과는 반대인 곳으로 가서 그 지역의 느낌도 받고 분위기랑 또 반대지역이니 부캐찾기 여행 영감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반대지역에서 부캐찾기를 하고 왔어요!! 주로 소품샵과 독립서점 투어 여행을 주제로 잡고! 제가 사실 아기자기한 소품들 모으는 것도 좋아하고 책 소장하는 것도 좋아하고 읽는것도 참 좋아하거든요!! 독립서점은 그 서점 책방지기의 큐레이션들이 저의 취향과 일치하면 책방에서 몇시간이고 정취를 보내다가 책도 한보따리 사오는 저,,,,ㅎㅎㅎㅎㅎ 그래서! 저의 부캐를 책방지기나 소품샵주인으로 잡으면 어떨까 해서,,,ㅎㅎㅎ 내가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 하는 일로 부캐를 설정하고 싶다는 욕구가 이번엔 아주 강하게 들었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소개해드릴게요~ ^^

취향 가득한 공간에서 먹는 커피 한잔 (이왕이면 다홍치마, 제주 이색 카페)

벼르고 벼르던 꿈의 여행지 제주에서 커피 한 잔 마시러 간다면 더 좋은 것을 맛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일컫는 ‘가심비’. 같은 커피 가격에 소비자의 마음, 가심비를 저격할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추천한다.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멋진 작가의 작품도 보고, 귀여운 앵무새를 만나고, 정성스럽게 가꿔진 예쁜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다면?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 플러스 알파! 제주의 여러 이색 카페를 찾아 떠나는 테마 여행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