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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투어 마을참견 9 (향토사학자의 바이브를 느껴봐, 김웅철 삼촌의 대정읍 역사 투어)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대정 역사는 김웅철 삼촌으로 통한다. 수집한 자료가 워낙 방대해 대정 지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삼촌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4·3과 6·25 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주 역사의 중심지 대정읍에 대해 삼촌에게 물었다.
으라차차, 어쨌든 원도심 (2021 광해, 원도심을 만나다)
제주 원도심에서 약 4년의 유배 생활을 한 ‘광해군’을 테마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광해군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제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로컬투어 마을참견 5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강은영 삼촌의 송산 마을)
이중섭거리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일주도로를 건너면 송산동이다. 20세기 초, 서귀포항 개발과 함께 성장한 이곳은 1980년대 제주의 ‘명동’이었다. 골목마다 지난 시대의 흔적이 어린 서귀포의 심장부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난다.
항일의 바람이 가장 먼저 분 곳 (제주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하기)
바람의 섬 제주는 항일의 바람도 가장 먼저 불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기 5개월 전인 1918년 10월, 불교계를 중심으로 한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이 그 시작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제주의 항일운동은 1919년 조천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조천만세운동, 강인한 제주의 해녀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일제에 항거한 1931년 해녀항일운동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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