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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를 찾아서 (설문대 할망의 흔적들)
1만 8천 신들은 제주를 고향 삼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1만 8천 신의 어머니는 바로 제주도를 만든 창조신 설문대할망이다. 제주에는 이를 ‘설문대 할망’ 신화로 풀어내고 있고, 제주도 곳곳에는 설문대할망이 남긴 흔적들이 있다.
소원 비는 중산간 마을 (신(神)들의 고향, 송당리)
제주에는 마을마다 신당이 있다. 그중 본향당(本鄕堂)은 마을의 토지와 주민들을 지켜주는 가장 으뜸인 당이다. 제주의 동쪽에 자리한 송당리는 제주의 신(神)들의 고향이라고 불린다. 제주 마을 곳곳을 지키는 신들의 어머니인 '백주또(금백주)'를 모시는 본향당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송당리 본향당은 매우 신성하고 영기가 무척 세다고 알려져있다.
18,000 신들의 어머니, 금백조 신화가 있는 (송당마을 여행기)
송당리는 제주 마을 신당의 원조인 송당본향당 소재지(제주무형문화재 5호/금백조신화)이다. 18,000신(神)들의 어머니인 금백조 신화가 있는 마을로 관광객들이 소원 비는 마을 송당에 찾아와 각자 소원을 빌고 있다.
가을억새명소와 함께 가을타기
여러분은 가을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이나 사랑하는 계절이랍니다. 이제 밤에는 좀 쌀쌀하네~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어요. 가을 특유의 산뜻한 바람을 애정하거든요. 이번 편은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억새와 차(tea)를 즐기기 좋은 코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교래리는 한라산 동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주변에 오름도 많고 자연마을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교래 쪽 부근은 닭이 유명해서 칼국수 가게가 많아요. 선흘은 한라산 북쪽사면 밑자락에 자리 잡은 중산간 마을이고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선흘 곶자왈과 동백동산으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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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귀포문화재 야행
제주의 여름 밤. 서귀포문화재 일원을 찬찬히 걸으며 문화를 향유하는 서귀포문화재 야행이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탐라국입춘굿
입춘날 목관아 일대에서 제주목사, 관리, 무당들이 행하던 굿놀이로,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제의 의미가 있음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
고산리 트레킹, 교육체험, 캠핑 등 복합행사를 통해 제주 고산리 유적과 국가유산을 이해하고 가치를 알아가는 프로그램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기념 주간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제주가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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