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겨울 그리고 봄 〈웨딩스팟 & 촬영 팁〉

봄, 여어어어어어름, 갈, 겨어어울의 4계절이라지만, 사시사철 꽃이 피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제주도에서는 가을과 겨울, 봄을 패키지로 길게 보는 기분도 든다. 동백이 피기 시작해서 벚꽃과 유채로 마무리되는 겨울부터 봄까지 제주 웨딩스팟과 촬영팁을 전문 작가와 함께 정리해보았다.

감귤향기 가득한 벽화마을 (신천리)

마을 가득 벽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신천리 바다와 귤빛 물결 사이로 벽화마을을 둘러본다. 새로운 작품들로 새단장한 신천리. 어떤 벽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신천목장에 펼쳐진 주황빛 물결이 그것이다. 감귤 껍질을 말리는 풍경은 제주, 신천리에서 아니면 안되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몇 만 평의 목장에서 귤피를 말리는 장면은 정말 경이롭다. 날씨가 좋으면 목장 위로 한라산까지 보인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즐기는 제주 (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봄날의 축제로 떠나요

제주는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낭만적인 곳이다. 3월이 되면 따스한 바람과 함께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지고, 벚꽃이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길을 수놓는다. 제주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봄꽃축제가 열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상기시켜 준다. 오늘은 향긋한 꽃내음과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한 제주 봄꽃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2025 신풍벚꽃터널 축제

3㎞가 넘게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신풍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