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소병악 (족은오름)

울창한 자연림의 숲을 이루고 있는 소병악

족은사슴이오름

자연이 살아숨쉬는 곳

민오름(조천읍)

개척을 거부하는 제주 자연의 민오름

협재해수욕장

비양도, 은모래, 바다가 그려낸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변

쌍둥이횟집본점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횟집

메리아일랜드

제주향기를 머금은 아담한 소품 가게

겨울 제주 별자리 (동서남북을 꿈과 낭만으로 수놓다)

겨울 제주는 별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낮은 습도와 바람은 하늘에 떠있는 미세먼지나 공해들을 날려버리고 선명하고 맑은 밤하늘을 보여준다. 북쪽 하늘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화려한 색의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달빛 다음으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관측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르른 바다를 품은 (서일주도로)

서일주도로는 서쪽 바다를 끼고 펼쳐진, 제주의 지름을 반바퀴 돌며 제주와 서귀포를 아우르는 곳이다. 도로와 멀지 않은 거리에 해안이 펼처져 있어 낮에는 시원한 제주 바다의 쪽빛을, 밤에는 별무리처럼 환하게 빛을 발하는 어선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테마에서는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알작지에서 출발해,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협재 해변까지 둘러보며 제주 바다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풍광을 보여주는 관광 코스를 함께 여행해 보도록 하자.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10-2코스. 자유로운 촌뜨기의 위대한 작품 셋

그는 프로 복서였고, 쌍둥이였고, ‘촌뜨기’라 불렸고, 대학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는 책을 보고, 여행을 다녔고,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어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이제 그의 작품들은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건축학도의 순례를 받고 있다. 제주에도 세 곳, 안도의 작품이 여행자를 부른다. “야, 너두 건축할 수 있어!”

제주마을산책 (여름편-한림읍)(상)

부모님 사진첩 색 바랜 사진 속 푸른 쪽빛 바다, 다정하게 마주 잡은 두손. 1980년대 짙은 화장과 올림 머리를 한 신부, 양복을 반듯하게 차려 입은 신랑, 그리고 전문 작가처럼 사진을 찍는 택시 기사까지. 한림은 그 당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 최고의 신혼 여행지로 꼽혔다. 2021년 지금, 제주의 한림은 어떤 모습일까? 제주마을산책 여름편에서는 요즘 MZ세대가 즐기는 한림읍을 상·하편으로 나누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