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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여유와 취향으로 나를 채워보는 (슬로우 마을 여행)
쳇바퀴처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그 안에서 일상력(소소한 도전으로 일상을 가꾸는 힘)이라는 것을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신을 키워보지만 이 마저 치열한 삶의 연속처럼 느껴진다. 치열했던 나의 일상에서 멀어져 자신을 챙겨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한가. 소박해 보이는 제주 한동리 마을에 숨겨진 다양한 여유의 방법과 취향에 스며든다면, 잊고 있던 자신이 발견할 것이다.
제주방어맛집 대정읍 한바퀴 코스추천
가을의 고요한 정취를 느끼기 좋은 동네를 소개해 볼까 해요~! 오름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기도 하고 테라스의 계절답게 밖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는 낭만, 힐링 여행코스!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지 않나요?ㅎㅎ 햅삐~ 금악의 옛 이름은 금을오롬 또는 검은오롬으로 불렸다고 해요. 이의 한자 차용 표기가 금물악이었고, 19세기 말부터 금악리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주변은 밭과 오름으로 자연의 정취가 아주 좋은 동네예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끝판왕 동네 성산코스(feat. 이보다 잘 놀 수 없다)
새해 하면 딱 떠오르는 방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바로 파블로의 개처럼 자동으로 동쪽!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더라고요. 이번 동네여행은 성산입니다! 상산 끝판왕의 진수를 보여드리려고요~(어때요? 제 자신감!ㅋㅋㅋㅋ) ‘성산’이란 이름이 유래는 성산 일출봉 정상 주변에 아흔아홉 개의 높은 봉우리가 남아 있는데 그 모습이 흡사 거대한 성을 쌓은것 같아서 붙여졌다고해요. 소원도 빌고 자연 대자연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끼보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쉬어가는 코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닷
걷기좋은 계절, 올레길 6코스 동네 뽀개기
슬슬 걷기 좋아지는 날씨가 되며 나가고 싶은 셀렘이 뿜뿜 넘치시죠?ㅎㅎ 올레길 6코스의 대표적인 동네 효돈과 보목동을 따라 맛있는 것도 먹으며, 놀면서 쉬면서 다하는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효돈이라는 동네는 한라산 남쪽 바로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 주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어른을 존경하고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한 주민이 사는 동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다정한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기도 하죠. 보목동은 보리수 우거진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에요. 동남쪽에 있는 해안 마을로 섶섬 등 풍경이 가슴을 펑 뚫리게 해주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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