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길 따라 만나는 ‘제주다움’ (올레길 핵심 구간)

대한민국 걷기 여행의 대명사가 된 제주올레. 총 길이 425km에 달하는 올레길은 제주를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올레는 21개 정규 코스와 5개 부속 코스를 포함해 모두 26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에 한 코스만 걸어도 한 달 남짓 걸리는 길이다. 여정이 짧다면 코스별로 하이라이트 구간만 뽑아 걷는 것도 올레길을 즐기는 한 방법이다. 여행자라면 반드시 걸어봐야 할 5개의 올레길 가운데 핵심 구간만 모아서 소개한다. 길 따라 이어지는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포인트를 만나보자. 제주올레 www.jejuolle.org

only 제주! remember 제주!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포토존 BEST 3

안녕하세요~! 제주에 살고 있는 불도그 입니다!! 두둥!!ㅎㅎㅎ 벌써 제주로 이주 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요즘에는 일도 해야하는 현생과,,,, 이것저것 제주에서 하고 있는 다른 일들도 많아져서 관광이나, 어디를 놀러가는 빈도 수가 줄었지만 그래도 좋은 곳들 추천을 받고 하면 시간을 내서 종종 제주를 즐기고 있는 중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년간 저희가 다녀본 곳 중 사진찍기 좋은~~!! 제주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포토존들을 다시 다녀와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뭐 ...지금 소개해드리는 곳 말고도 제주는 스치면 포토존 이지만,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도민이 추천하는? 그런 포토존을 소개 받아 보시면 어떠신가요~?! 저희도 오랜만에 다녀오면서 서로를 찍어주면 포토그래퍼에 부캐도 겪어봤어요 ㅎㅎㅎ 특히나 제주는 스냅찍으러 오시는 커플, 부부, 친구, 가족분들 다양하게 많아서 스냅작가님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대부분 제주특성상 스냅작가님들이 야외에서 촬영하시기에 노출, 대비, 조리개값을 잘 만져야하는데 이번에는 포토그래퍼로 성공 할 수 있을지!!! 기대 많이 해 주세요!!ㅎㅎㅎ

제주마을산책 〈겨울, 남원읍〉 (상)

어느덧 12월, 한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이 유난히 허무하게 느껴질 만큼 올해는 많은 이들에게 참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좋은 계절은 느낄 새도 없이 지나가 버렸고,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한껏 움츠러드는 몸과 마음이지만, 우리에겐 다행히 남쪽의 겨울이 있다. 제주는 비교적 일교차가 크지 않고 특히 서귀포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라 겨울 여행지로 딱 알맞은 지역.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남원읍은 곳곳에 탐스럽게 열린 노란 귤과 붉게 핀 동백꽃 덕분에 무채색 일색인 도시의 겨울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매력을 지녔다.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따스해질 남원읍으로의 산책을 지금 함께 떠나보자.

지구별 MBTI 여행자, F형(소울메이트와 함께하는 제주여행)

마음이 통하는 영혼의 단짝을 뜻하는 소울메이트는 단어부터 낭만적이다. 어쩌면 우리는 생에 단 한 번 만날 소울메이트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리에서 도태된 조상은 홀로 남겨져 결국 죽음에 처했다. 외로움을 느낀다는 건 결국, 아주 오래전부터 생존과 직결되는 감각이었기 때문에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번 여정은 사람 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공감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관계를 중요시하는 감정형인 F 유형이 새로운 사람과 만나 함께 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