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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제주여행] 16. 찬찬히 감상하는 저지리 마을 한바퀴
누구나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접목되는 삶의 니즈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지리는 제주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가장 우아한 마을일 것이다.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만이 아닌 모두에게 제주 지역 예술의 발전을 담당하는 마을이 바로 이 곳 저지리다. 고즈넉한 마을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찬찬히 그리고 구석구석 살펴보시길 바라며 그리고 나면 비로소 저지리의 매력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 올 것이다. 문화와 예술이란 그리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을 여러분들도 쉽게 접근해 보길 추천한다.
[같이가치 제주여행] 02. 제주 자연의 색채를 즐기는 여행
인간은 자연의 색을 표현 하고자 수세기 동안 그림, 사진을 통해 많은 시도를 해왔다. 그만큼 인간은 자연의 빛깔을 탐하고 싶은 욕구를 사계절 단풍여행, 벚꽃여행 등으로 해소한다. 국내에는 장성군이 자연친화적 색채도시의 테마로 장성여행, 그리고 국립수목원이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 이라는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권하였다. 제주에는 고도에 따라 중산간 숲과 바다의 풍경이 계절에 따라 자연의 색이 다채롭게 탈바꿈한다.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자연의 색채를 여행으로 탐하는 즐거움이 있길 바란다.
[같이가치 제주여행] 26. 손끝으로 느끼는 안덕의 보물
산방산은 옛 전설속에 한라산의 정상에 해당됐다는 말이 있다. 설문대할망이 화가 나서 던져버렸다는 산방산은 한라산 못지않는 영험함을 내뿜고 있다. 구름을 품어 안은 산방산과 그 밑에 펼쳐진 아름다운 하모해변과 마라도마저도 가까이 느껴지는 송악산의 자연 풍광, 그리고 추사 선생의 뛰어난 업적까지 더해져 안덕은 제주에서도 가장 특색 있는 마을이 아닐까. 이 곳 안덕에서의 여행은 바다와 기암괴석을 손끝으로 만져보고 추사 선생의 붓글씨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같이가치 제주여행] 07. 햇빛 아래 앉아 맞이하는 바다 손님
제주도는 어느 곳으로 달려도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본토와는 다른 매력의 섬으로서 어디로 가든 질리지 않는 해안도로가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해안도로는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여행하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풍광을 제공한다. 외국의 멋진 해안가에 뒤지지 않는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닷길은 다녀와 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제주별의 여행자는 사람만이 아니다. 날아온 섬 비양도, 선인장군락지의 멕시코 선인장, 싱계물공원의 풍차까지 따스한 햇빛 아래서 여러분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바다손님이 있다. 조용한 자리를 잡고 앉아 바다손님들을 눈에 담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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