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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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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마다 열리는 장, 오일시장은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부터 다양한 주전부리, 그 지역의 특색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알려진 관광지 혹은 자연 명소를 벗어나 한 번쯤 제주도 곳곳에 자리한 오일시장을 방문해보자. 제주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매력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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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와 정취가 깃든제주 민속오일시장

5일마다 열리는 장, 오일시장은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부터 다양한 주전부리, 그 지역의 특색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알려진 관광지 혹은 자연 명소를 벗어나 한 번쯤 제주도 곳곳에 자리한 오일시장을 방문해보자. 제주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매력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제주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편>
긴 역사와 정취가 깃든제주 민속오일시장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제주도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닌 '제주 민속오일시장'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시장으로, 약 1천여 개의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제주 현지인의 삶을 가장 잘 말해주는 장터이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매월 2일, 7일에 장이 열린다. 장이 열리는 날이면, 압도적인 규모와 함께 장터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 등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 차 있으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제주도민들이 장을 보러 오는 곳이기도 하나, 제주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코스로 여행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제주 민속오일시장에는 특별한 장터가 있다. '할망 장터'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장터이다. '할망'은 제주도 사투리로 할머니를 뜻한다. 무상으로 임대받은 공간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공영주차장,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옛 시장의 모습은 사라지고 현대화된 모습이지만 후한 인심과 정은 여전하다.


곁에, 가까이에 있는한림 민속오일시장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앞서 소개한 제주 민속오일시장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여행객의 발걸음도 많은 곳이라면 한림 민속오일시장은 한림읍 주민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한림 조끄뜨레시장'이라는 재미있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조끄뜨레는 제주어로 곁에, 가까이라는 의미로,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규모는 작지만, 현지인에게 필요한 생필품, 농기구, 의류 등 없는 것이 없는 알짜배기 시장이다. 농어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탕! 탕! 쇠를 두드려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도 있고, 한림항 근처에 있어 갓 잡아 올린 수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허기진 배를 달래어 줄 식당가도 들러보고, 찬찬히 시장을 곳곳을 다니며 재미를 찾아보자.


정과 인심이 넘치는함덕 오일시장


함덕 오일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대신 수수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소박한 현지인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약 40여 개의 점포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의류, 농수산물, 철물,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 입구 간판에 적혀 있는 것처럼 상인들의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빈손으로 갔다가 시장을 나설 때쯤이면, 양손이 두둑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조용한 마을에 있는 오일시장이다 보니, 오후 2시 가까워져 갈 무렵에는 장을 마감하는 분위기이다.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면,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동쪽 관광객도 즐겨찾는세화민속오일시장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세화 해안길에 인접해 있는 '세화 민속오일시장'은 15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다. 시장 입구에 다다르면, '해녀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1912년 구좌읍 하도리 별방진에서 시작된 '세화 해녀 민속오일시장'은, 해녀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항일 운동을 전개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매월 5일, 10일에 열리는 시장으로 세화 해변을 바로 옆에 두고 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하러 온 여행객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시장 내부가 한눈에 담겨지는 규모로, 구석구석 다양한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


지금은 수산물과 생활용품,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동쪽 대표 오일시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바다 내음이 풍기는 '세화 해녀민속 오일시장'은 점심시간이 지나면, 장을 마감하는 분위기이다. 오전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전통시장  <오일장-제주시편>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21-12-15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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