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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위에서, 

제주도의 축소판이라 불리우는 우도는 섬 속의 섬으로 들어간다는 설렘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도 8경에 속하는 서빈백사(산호해변)과 검멀레해변은 지중해의 여느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 해 줄 것이다. 또한 우도봉 정상에 만날 수 있는 바람의 언덕과 등대공원은 우도의 환상적인 전경과 더불어 온 몸으로 우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제공 한다.

이 길은,

① 해변에서 불어오는 깨끗한 바람과, 우도봉을 오르는 정돈된 탐방로 등은 시각, 청각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요소다.

② 우도 8경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시각,청각 장애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경험이 될 수 있다.

③ 해녀, 불턱, 봉수대 등 옛 제주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는 섬이다.

우도 서빈백사(산호해변)은 홍조단괴 해변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홍조류가 생리과정에서 탄산칼슘을 축적,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버린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을 뜻한다. 또한 서빈백사는 국내 유일의 홍조단괴 해변으로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을 정도로 높은 학술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풍경이 뛰어나 우도 8경으로도 불리우며 순백의 모래와 에메랄드 바다가 아름다운 장소이다.

(우도8경 : 주간명월, 야항어범, 천진관산, 지두청사, 전포망도,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

같이 가치, 확인하고 출발하기!

‣ 주의

① 해변 산책로 진입시 좁은 흙길 또는 돌계단 주의가 필요함

② 해수욕장 진입시 돌계단 모래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함

‣ 꿀팁

① 해변 중간 지역에 주차시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움

우도는 그 이름과 같이 소가 누운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도봉은 그 중 머리 부분에 해당한다. 그 모습 답게 우도봉은 쇠머리오름이라고도 불리운다. 우도봉 역시도 우도8경 중 하나인데 지두청사라고 하며 이는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고 우도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우도 전체의 풍경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 맞닿아 있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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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보행로일부경사가급해동행자의도움이필요함

‣ 꿀팁

① 주차장검색시월령리370-1(야외공연장)으로검색하면접근성이좋음

제주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우도 등대는 1906년 처음으로 붉은 밝혔으며 현재는 2003년에 새로이 신축한 등대가 사용되고 있다. 우도등대 아래에는 등대공원이 있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파로스 등대의 축소 모형과 더불어 가덕도 등대, 전남 완도의 노래하는 등대, 경북 영덕의 창포말 등대 등 다양한 등대를 모아놓았다. 또한 등대 내부의 전시실에는 체험관, 전시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우도를 방문하면 꼭 한번 방문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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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우도봉 정상 부근에 위치해 경사가 가팔라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음

② 정상 바닥이 다소 미끄러워 넘어질 우려가 있음(현재 미끄럼 방지 발판 설치완료)

‣ 꿀팁

① 등대공원 정상 입구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함

우도봉 아래 협곡에 숨어있는 검멀레 해수욕장은 생각보다 더 작은 곳 이지만 수상레저, 모래찜질, 해수욕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모래를 뜻하는 멀레와 검다의 검이 합쳐져 검은 모래 해변이라고 불리우며 검은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에는 ‘콧구멍’이라 불리우는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에는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는 우도 8경 중 하나인 동안경굴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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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① 검멀레 해변 진입시 급경사의 계단이 있으며 모래로 인해 미끄러움

② 검멀레 해변 위가 우도봉 탐방로여서 낙석의 우려가 있음

‣ 꿀팁

① 만조가 아닌 시간에 방문한다면 큰 위험없이 검멀레 동굴 진입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