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제주 누웨마루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쇼핑, 음식점 등이 몰려있고 공항에서 가까워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누웨마루는 신제주 지형이 누에가 꿈틀대는 모습 같다하여 제주어로 지어진 이름이다. 누웨마루 거리를 방문했다면 이 곳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드림타워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있다. 38층 높이의 두 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곳으로 1,6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아름다운 제주의 파노라믹 전망을 자랑한다.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풀데크가 있는 인피니티 풀에서 누웨마루와 신제주 전 지역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200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K패션몰 HAN컬렉션에 이어 제주 6차 산업 기프트숍 론칭 및 플리마켓도 진행 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스누피 가든은 50년간 전세계 신문, 방송을 통해 연재된 만화 ‘피너츠’를 테마로 1천여평의 실내 테마홀과 2만5천여평의 야외 가든으로 구성된 자연형 체험 테마 가든이다. 야외 가든 스누피를 찾아 지민처럼 인증샷을 남겨보자.

<아부오름>은 스누피가든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웨딩 스냅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부담없이 오르기 좋다. 제주오름은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아부오름은 분화구가 굉장히 넓어 오름 능선을 따라 걸으며 제주 오름군락을 조망하기에도 제격이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 스냅사진 비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안돌오름 편백나무 숲길. 양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형태의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난 풍광이 이색적인 곳.

바람 때문에 쌓인 눈에 구멍이 뚫린다는 뜻의 설쿰은 사계해변과 만나 설쿰바당을 이루었다. 설쿰바당은 용머리해안 일대와 사계 포구에 이르는 곳을 말한다. 갈색모래와 검은색 모래가 조화를 이루며 단단하게 굳어진 해변은 그 사이사이 숭숭 뚫린 구멍이 매력적이다. 대만의 예류지질공원을 연상케 하는 퇴적층이 발달한 이곳은 최근 떠오르는 포토스팟이다.

제주도는 2010년 10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제주는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화산지형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지질트레일을 걸으며 제주의 역사,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