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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여행, 어디가 제일 핫해? <요즘 뜨고 있는 제주 인기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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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매년 새로운 장소들이 많이 생겨난다. 다양한 테마로, 다양한 소재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제주의 장소들, 햇살과 푸른 하늘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여름 제주의 인기 여행지로 하루 여행을 계획해 보자. 하루만 여행해도 요즘 뜨고 있는 제주 여행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제주여행 코스로 제주의 여름을 더욱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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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주여행, 어디가 제일 핫해?요즘 뜨고 있는 제주 인기 여행지
제주는 매년 새로운 장소들이 많이 생겨난다. 다양한 테마로, 다양한 소재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제주의 장소들, 햇살과 푸른 하늘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여름 제주의 인기 여행지로 하루 여행을 계획해 보자. 하루만 여행해도 요즘 뜨고 있는 제주 여행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제주의 여름을 더욱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0만 평의 드넓게 펼쳐진 자연 속, 제주의 문화를 품고 있는 돌문화공원은 오래전부터 제주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2023-2024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제주섬을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과 ‘오백 장군’에 얽힌 설화를 테마로 자연과 돌을 활용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돌문화공원이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바로 하늘을 가까이서 만나는 ‘하늘연못’ 때문이다. 매표소에서 5~10분 정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하늘연못’은 돌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대형 인공 연못이다. 커다란 인공연못 한가운데 푸른 하늘과 함께 담긴 사진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하늘연못의 소문을 듣고 방문한 방문객들로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연못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벗어야 한다. 장화도 비치되어 있어 맨발로 들어가는 것이 싫거나, 긴바지를 입었다면 장화를 신고 들어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름의 답답함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연못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푸른 하늘, 오름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연못이 더욱 자연과 하나 되었다 느껴진다.
돌문화공원은 하늘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 조형물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하늘정원이 설치된 돌박물관을 시작으로 돌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의 산책로 역시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백장군갤러리에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시는 ‘돌, 바람 그리고 올챙이’가 진행 중이다. (2024. 07. 17 현재 종료)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돌챙이’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처럼 해마다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를 만드는 방법이 될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실은‘어머니의 방’은 돌로 만들어진 석굴로 안으로 들어가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듯한 돌 조형물이 있다. 돌만 보면 무슨 모양인지 알아보기 어려웠으나 돌 너머 그림자를 보니 왜 전시실의 이름이 어머니의 방인지 알 수 있었다. 조형물 너머 벽에 비친 그림자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왜인지 모르게 평온한 느낌이 든다.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돌이 아닌 그림자로 마주하니 작품의 의미가 한층 더 깊이 느껴지는 듯하다.
돌문화공원은 총 3코스로 전부 다 둘러보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모든 곳을 돌아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늘연못을 포함, 돌박물관과 오백장군갤러, 어머니의 방으로 이루어진 제1코스를 추천한다. 약 1시간 정도의 코스로 실내 전시와 야외 전시를 적절히 구경할 수 있는 코스이다.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사진도 남기고, 제주의 설화와 다양한 전시를 즐겨보기를 바란다.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 운영시간 : 09:00 – 18:00(매표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단,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 휴원)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 요금 : 어른(25~64세) 5,000원 / 청소년&군경(13~24세, 하사 이하, 의무경찰, 전투경찰, 경비 교도대, 공익근무요원) : 3,500원 / 제주도민 50% 할인(신분증 지참)
▶ 문의 : 064-710-7731
요즘 제주 동쪽 송당마을 속, 새로운 마을이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10만㎡ 규모의 개방형 정원으로 카페, 캐릭터 샵이 자리한 새로운 테마 마을이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블 매장으로 큰 통창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매장 내 조형물과 사진 전시 등을 볼 수 있어 다른 매장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으니 동화마을에 왔다면 맛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연을 한눈에 담으며 특별한 메뉴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매력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동화마을이 핫플이 된 또 하나의 이유,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매장인 ‘코리코 카페’와 ‘도토리숲’이 생기며 더 유명해졌다. 코리코 카페는 지브리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다양한 메뉴와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는 카페다. 특히 아기자기 애니메이션을 옮겨놓은 인테리어로 만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메뉴 역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활용한 메뉴들이 눈에 띈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며, 특히 수국 시즌에 맞춰 나온 케이크는 맛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색감으로 시선도 사로잡는 메뉴다.
도토리숲은 다양한 지브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굿즈샵으로 다양한 상품과 함께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장소를 재현해 놓은 포토존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지브리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해 보자.
야외는 다양한 꽃과 자연이 함께하는 정원이 펼쳐져 있다.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계절에 맞는 꽃을 만나며 계절을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다양한 꽃과 나무 잔잔히 흐르는 연못까지, 걷는 동안 잠시나마 도시가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트, 미스터 밀크, 관광마트, 정육식당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동화마을에서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파리바게트 제주정원점에는 제주 한정 메뉴인 ‘몽생이 샌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오직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이니 동화마을에 방문했다면 꼭 들려보길 바란다.
제주다움을 가득 담은 신상마을, ‘동쪽송당 동화마을’에서 자연을 즐기고, 다양한 테마를 즐겨보자.
▶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91 제주동화마을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0:00
▶ 문의 : 064-743-5000
시간이 흘러 더욱 가치가 올라가는 것들이 있다. 잘 보존되고 가꾸어진 자연 역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것이 아닐까. 돌낭예술원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있는 곳이다. 넓은 대지에 화산석, 석부작, 분재작품들을 채우고 가꿔 지금의 돌낭예술원이 되었다. 분재와 석부작, 나무와 더불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돌낭예술원의 색깔을 채워 넣었다.
1시간 정도의 코스임에도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많이 있어 놀며 걸으며 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그늘 안에 벤치가 있어 잠시나마 햇빛을 피해 쉬어갈 수 있다. 식물마다 나무 팻말로 이름이 적혀있다. 직접 적은 듯한 팻말에서도 돌낭예술원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돌낭예술원의 하이라이트는 돌 위에 난이나 화초를 부착해서 만든 ‘석부작’이다. 시간이 지나 뿌리와 이끼가 자랄수록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모든 석부작이 제주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인 셈이다. 걷다 보면 보이는 폭포와 연못엔 특이한 이름이 붙어있다,‘ 거북이 폭포’, ‘푸들 연못’ 등 폭포와 연못 안에 거북이, 푸들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하니 얼마나 닮았는지 찾으며 감상하는 것도 재밌는 관람 포인트이다.
‘카페 돌낭보니또’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야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커다란 창이 좌석마다 배치되어 있다. 무더운 날씨의 산책이 힘들다면 카페에 앉아 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돌과 나무, 꽃이 하나가 되어 예술이 되는 이곳, 눈도 마음도 즐겁게 돌낭예술원을 즐기며 여행해 보자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성로 544-3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입장마감 17:00)
▶ 요금 : 성인(만19세이상~64세) 10,0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8,000원 / 어린이(생후37개월~만12세) 7,000
성인(제주도민) 8,000원 / 청소년(제주도민) 7,000원 / 어린이(제주도민) 6,000원
▶ 문의 : 0507-1376-3543
제주의 자연은 국내에 손꼽힐 만큼 아름답고 독특하다. 곶자왈, 오름 등 제주만의 자연을 바라보며, 우리는 힐링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제주의 서쪽, 커다란 정원과 함께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끼 정원을 품은 이끼숲소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엔 푸른빛을 머금은 수국을, 찬 기운이 몸을 감싸는 가을, 겨울엔 단풍과 붉은 동백을, 따스한 봄엔 하얀색과 빨간색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요즘처럼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장마 기간, 여행에서 야외 일정을 잡는 것은 모험이다. 그러나 이끼숲소길은 맑은 날도, 비가 오는 날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햇살을 맞아 반짝이는 나무와 숲이 더없이 맑고 푸릇푸릇한 기운을 내뿜기도 하고, 비를 맞아 물안개가 낀 이끼숲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렇기에 이끼숲소길은 언제 가도 제주 자연의 매력을 가득 느끼고 올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끼숲소길의 입장료 대신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공원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카페는 통창을 통해 바깥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내부 좌석과 야외 테라스 좌석이 있다. 대표 메뉴인 ‘이끼 숲 소길 에이드’는 상큼한 레몬과 말차가 더해진 음료였다. 레몬과 말차의 조합이 생소하지만 한입 먹어보면 녹차의 텁텁한 맛보다 상큼함이 더욱 살아나는 에이드다. 또다른 대표 메뉴인 ‘유자커피’ 역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었다. 달큰한 유자청과 함께 먹는 커피는 시럽보다 더욱 달달한 맛이 난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빵과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연과 함께 여유로이 즐기기 좋다.
이끼는 나무보다 많은 면적의 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엄청난 산소를 뿜어내 오염된 우리의 폐를 세척할 수 있다고 한다. 이끼숲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얻은 탄소와 미세먼지를 이끼숲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속에서 밀어낼 수 있다니, 그야말로 숲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 이끼숲소길을 걸으며 바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621
▶ 운영시간 : 매일 9:30-18시(라스트오더 17:30)
▶ 이용안내 : 1인 1음료 필수
▶ 문의 : 0507-1359-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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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24-07-23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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