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전에 숙소의 위치를 체크한다
- 숙소가 안전한 위치에 있는지 체크한다. 시내를 벗어날 경우에는 외진 곳에 떨어져 있는 곳보다는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 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믿을 만한 동행이 있다면 괜찮지만, 여성 혼자 여행이라면 너무 외진 곳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를 확인해 숙소의 위치와 주위
건물 등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2. 파티와 만남이 있는 곳은 주의한다
- 파티와 만남을 주선하는 숙박업소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 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이벤트이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 여행지에서 낯섦과 새로움을 즐기려면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3. 후기를 꼼꼼히 살핀다
- 숙소에 다녀온 사람들이 써놓은 후기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지만 숙소에 대한 기본적인 인상은 받게 된다. 숙박업소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잘
살펴보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금 의심이 가거나 탐탁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 4. 남녀 객실이 구분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 간혹 외국 여행을 자주 다녀본 사람들은 도미토리에서 남녀가 한 방에 머물 수 있게 해놓은 숙소에 익숙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곳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문화가 없다. 도미토리에 머문다면 남녀 객실이 구분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5.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을 받은 민박을 이용한다
- 제주에서는 농어촌 민박 안전인증제도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안심하며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신고자의 직접 거주 및 운영 여부,
객실 내·외부 및 창문 잠금장치 상태 유무, 민박시설 및 주변에 방범용 CCTV설치 및 상태 여부, 객실 및 공용시설 등 범죄취약장소 비상벨 등
설치 여부 등 20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한 경우에만 인증이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 6. 창문과 방에 잠금장치가 있는지 체크한다
- 숙소 창문이나 방에 잠금장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도미토리이든 개인실이든 안전장치가 없다면 밤새 뜬 눈으로 보내게 될 지도
모른다. 또한 외부에서 객실로 침입이 가능한지 창문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소 주위에 CCTV가 있는지도 확인해본다.
- 7. 숙소 이름과 위치를 지인들에게 알린다
- 혼자 여행을 할 때의 기본 원칙은 내가 현재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리는 일이다. 자신이 머무는 숙소가
어디인지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알리자. 숙소를 계속 옮겨가면서 여행한다면 숙소를 모두 알려주거나, 일정 전체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