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가지 않고 가급적 2인 이상 동행
- 인적이 드문 곳은 반드시 믿을만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인적이 드문 곳은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가는 것은 절대 금지다. 또한 길을 걸을 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자제하자. 외부로부터의 소리가 차단되어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할 경우가 많아 위험에 대비할 수가 없다.
- 2. 반드시 여행지에 대해 사전조사를 한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여행지나 관광지 이외에 트레킹을 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해변이나 오름 등을 여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조사하여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털사이트에는 로드뷰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가고자 하는 곳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
- 3. 캠핑은 지정된 곳에서만, ‘낭만캠핑’은 없다
- 허가된 야영장이 아닌, 방파제나 바닷가 등 아무 곳에서 캬라반 등을 이용한 ‘낭만캠핑’을 하지 않는다. 현재(2018년 8월 기준) 제주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곳은 48곳, 해수욕장 야영장은 곽지과물, 금능, 김녕, 이호테우, 표선, 함덕, 협재 등 7곳이 있다. 캠핑을 하고 싶다면 지정된 곳을 이용, 스스로 안전을 챙기자.
- 4. 지나친 음주를 하지 않는다
- 음주는 크고 많은 사고를 불러온다. 여행지에 와서 음주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은 좋지만 술은 늘 사건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홀로 떨어진 여행지에서 당신을 보호해야할 책임이 가장 큰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피하고, 꼭 하고 싶다면 적당히 마실 것.
- 5. 자신의 위치를 가족들이나 지인에게 알린다
- 지인이나 가족들과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다. 여행하며 찍은 사진도 보여주니 풍경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좋고, 또 가족들이나 지인들은 어디서 어떻게 여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안심할 수 있으니 좋다. 또는 여행하고 있는 곳을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도 추천한다. 조심해서 여행하고 있더라도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올린 사진 한 장이 만약의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6. 위급 상황을 대비할 것
-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호신용 물건을 갖고 다니자. 호루라기나 호신용 스프레이 등도 있지만, 제주여행지킴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여행지킴이는 평시에 위치정보가 상시 전송,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연계된 서비스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휴대폰 GPS 등 위치기반 서비스는 항상 작동해놓는 것이 좋다.
긴급한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을 핸드폰에 저장해놓는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자치경찰, 119신고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된 현장 출동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광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센터로 전송받아 위급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출처 : 제주지방경찰청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필수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