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사한 여성 입니다ㅎ 시간이 많아져 좋긴하지만 나이도 있고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해볼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요즘은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답답하고 자존감도 낮아져서 혼자 여행갈까?생각도 들었는데 비짓에서 이런 이벤트를 한다니ㅜ 오랜만에 넓고 예쁜 에메랄드빛 제주도 바다를 보면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정답 : 4번 /
최근 제주에서의 여행이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메밀꽃밭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주는 메밀꽃이 한창 피어있는 시즌인데, 그 모습은 마치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메밀꽃밭에 들어서자마자, 알싸한 향이 코끝을 스쳐 지나면서 그 향에 취해버렸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메밀꽃이 백색 물결처럼 펼쳐져 있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고,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대표적인 제주 포토존이었어요.
메밀꽃은 그 자체로도 너무 아름답지만,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 의미 깊게 다가왔습니다. 제주도는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지만, 메밀은 그 중에서도 제주 특유의 기후와 땅에서 자라난다는 점이 특별하더군요. 꽃이 만개한 밭을 걸어 다니며 그 향기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순간, 평소의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꽃밭은 그저 꽃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제주 사람들의 소박한 삶과 자연의 순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제주하면 감귤이나 한라산을 떠올리기 쉽지만, 메밀꽃밭도 제주를 대표하는 멋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꽃밭 한가운데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마치 이 아름다운 풍경이 나만의 비밀 장소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답니다.
그날 메밀꽃밭을 떠나면서 문득 이곳의 평화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마음속 깊이 남았습니다. 제주는 언제나 새로운 매력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죠. 다음에는 이 메밀꽃밭을 다시 찾아, 또 다른 계절에 피어나는 꽃들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이 특별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
이벤트공유 : https://blog.naver.com/parker36/223654922043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포도뮤지엄에서 5월한달간 매주토요일에 렌티큘러기법(보는각도에 따라 입체감과 움직임이 달라지는 표현법)에 따라 소중한사람의 인물화를 그려보는체험이 있어서 예약하고 남편과 함께 다녀왔는데 무료이고 서로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험끝나고 어쩌면아름다운날들 전시(유료)도 있어서 보고왔는데 엄마랑 함께 와도 좋을꺼같아요. 유한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년 혼자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객입니다.
혼자 하는 여행을 기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 "똑같은 장소에서 매년 같은 사진을 찍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2020.11.21 / 2021.09.08 / 2022.10.15 입니다
보기에는 그저 그런 장소처럼 보이지만 의미를 부여하고 매년 찍다 보니 저에게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도두봉에 올라가는 언덕과 유명한 포토스팟, 그리고 다 올라가서 보는 계절마다 다른 바다와 잔디가 누군가에게는 매년 똑같겠지만 저는 항상 새롭게 느껴집니다. 올라가서 바다를 바라보면 수많은 생각이 드는데 갈 때 마다 생각도 정리하고 한 해 있었던 고민들을 털어 버리고 오기 딱 좋은 여행지네요~
23년도 마찬가지로 행복한 마무리를 위헤 12월 말에 가서 찍으려 계획중입니다!
#나미송
어제 아침 정원을 둘러보시며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형제자매 여덟 분이서 어머님을 모시고 찾아주신 제주효도여행으로 알아진다
저 분들께서 누리채에 계시는 동안 끊임없이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막힘이 없는 것인지..
1분마다 아홉분이서 동시에 터트리는 한바탕 웃음소리가
누리채 여기저기서 이틀동안 이어졌다
낙엽만 뒹굴어도 웃음이 터진다는,
그 때를 지난 지도 한 세월일 것인데 어떻게 그리 함께 웃어질 수있는 것인지
이 나이 들도록 그런 웃음소리는 처음인 듯싶을 정도다
'우리 너무 시끄럽지요?'
역시나 웃으시며 물어오신다
'아니요~ 가족분들께서 들려주시는 웃음소리가 너무도 좋았답니다
그 웃음소리가 이 터 곳곳에 배여질 것이니 제가 고맙기만 합니다'
'너무 좋고 이쁜 집에서
우리가족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갑니다'
어젯밤 마당에서 밤늦도록 장작불 구이를 즐기시며 하시던 말씀 그대로
일상에서 쌓여졌던 수고의 피로와
혹이나 가슴속에 들어 있을지도 모를 응어리들이 모두 풀리어져 돌아가신다면
그게 제주여행이 주시는 덕이며 의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며..
사진속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분재는 뿌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죽고.
사람은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빨리 늙는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고장관념과 아집으로 생각이 늙어가기 마련인데.. 이글을 읽는순간 아!!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정원을 관람하는 동안 나의 고정관념도 아집도 낡은 생각도 모두 잘 길러진 분재처럼 가지치기를 잘 할수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갈치조림도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_____^*
제주에 살면서도 60평생 처음접한 붉은오름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쾌적한 숲길과 새소리 바람소리 사슴이 노니는 정겨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불은오름 탐방코스중 해맞이 숲길의 시점과 종점의 출입구 사이는 불과 10미터정도다. 그렇다면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운동이 한창인데 기왕이면 한쪽방향으로 탐방을 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들어 종점출입구에는 "이곳은 출구입니다 비대면을 위하여 우측 10미터 시점에서 들어가 주십시요"라는 팻말이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구경 잘 하였습니다. 보수림 올림
제주에 살면서도 60평생 처음접한 붉은오름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쾌적한 숲길과 새소리 바람소리 사슴이 노니는 정겨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불은오름 탐방코스중 해맞이 숲길의 시점과 종점의 출입구 사이는 불과 10미터정도다. 그렇다면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운동이 한창인데 기왕이면 한쪽방향으로 탐방을 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들어 종점출입구에는 "이곳은 출구입니다 비대면을 위하여 우측 10미터 시점에서 들어가 주십시요"라는 팻말이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구경 잘 하였습니다. 보수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