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가는 날 마침 날씨까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기분 좋게 즐기다 왔습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면 자전거도 타고 가파도 가면 핫도그 필수로 먹는데 앞에 바다를 바라보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 고양이들이 일광욕하면 누워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안 찍을 수 없겠더라고요~ㅎㅎ
매년 봄이 되면 가파도가 항상 생각나는거 같아요! 걷기도 좋고 힐링하고 돌아온답니다. :)
2년 전 겨울에도 왔었는데 아득하고 따뜻해서 올 봄에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나미송에 들어서는 순간 “아 진짜 제주도에 왔구나” 라고 느껴요~
특히 집내부 나무향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나미송에서 4계절의 제주를 느껴보고싶네요!
재재방문의사 200% 입니다ㅎㅎ
p.s 강아지도 너무 귀여워요ㅠㅠ
제주 해변이나 길가를 걷다 보면, 종종 이렇게 한치를 직접 볕에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멀리서 보면 이상해 보이는 저게 뭐지? 하고 한참을 쳐다보다가, 한치인게 눈에 보이면 뭔가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지는 햇볕에서는 신기하게도 빛이 난다는 느낌도 좀 있고... 그래서 한치로 만든 가로등이라고도 생각이 들더군요^^
공항근처의 광어초밥 로컬 맛집, 초밥군커피씨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와 사장님이 직접 주문과 동시에 광어회 초밥을 만들어주시는곳 입니다~ 광어회가 정말 두툼하고 커서 한입에 넣으면 입이 꽈악 차는 그런 초밥집입니다! 후식으로는 기본 아메리카노를 주는데, 저는 추가금액 지불 후에 물고기라떼를 먹었답니다! 물고기 그림이 너무 귀여워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