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생 본 노을 중 가장 아름다웠던 수월봉에서의 노을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키 큰 풀들이 흔들리고,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늦은 여름날, 태풍 직전의 티없이 맑은 하늘에서 끝없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노을은 제 심장 절반에 쿡 박혀있어요.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어 다음 여행에 한 번 더 찾아가 보기도 했지만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에 포기한 적도 있었네요. 언제 다시 그 노을을 만날 수 있을까요?
퇴사 후 방문한 제주에서 하늘처럼 예쁜 바다색, 예쁜 돌담길, 여유로움을 느꼈습니다
육지에선 꽤나 쌀쌀한 날씨에 내려갔음에도 굉장히 더워서 반팔만 입고 다녔네요ㅎㅎ
고되고 힘들었던 회사생활의 기억을 희미하게 해준 제주도가 너무 그리워요
기회가 된다면 겨울의 제주에서 안락하게 힐링하고 싶습니다!
정답 4번 !!!!!!
매년 두 번 이상 제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언제나 그리워지는 평온함과 아름다움 때문이에요. 오름을 오를 때 느끼는 상쾌한 바람,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이 정화되는 순간들이 제주의 매력을 놓지 못하게 하네요. 특히 올레길을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이번엔 특별히 엄마와 함께 가고 싶어요. 15년 동안 떨어져 지내며 자주 뵙지 못했거든요. 엄마와 함께 제주의 푸른 바다와 청정 자연을 함께 경험하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주는 우리 모녀에게 진정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줄 것 같아요.
삼달리를 시청하며 제주여행을 많이 그리워했었는데 올 봄에 시간이 나서 방문했어요 ! 마침 청보리축제와 겹친 가파도를 사전예약해서 다녀왔는데,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유채꽃들 갯무꽃까지 !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 ) 날 좋을 때 가파도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
하늘은 여전히 아득했다. 한 걸음 내딛어 손을 뻗어도, 어느 틈에 멀어져 있다. 건물들은 하늘이 될 수 없었다. 도망가지 못해 나에게 다가왔다. 눈 앞에 다가온 건물들은 손 끝으로 느끼며, 따뜻했던 오늘의 감각을 눈으로 느끼며, 지금을 영원히 오늘에 담아두기로 했다. 언제가 되어도 내 기억과 다름이 없을 이 건물들이 무한하기를. 그래서 잊혀질 오늘이 그리워지면 당장 여기로 찾아올 수 있기를. 감각은 기억보다 선명해서, 스무 살 내 모든 오늘을 다시 살아가게 할 테다. 노랑 빨강 건물들은 오늘이 영원히 나를 기다릴 수 있게 해줄거야. 너는 언제까지나 이곳에 남아 영원히 늙지도 않고 웃고 있을 거야. 그게 여기에 머문 나의 기억이니까.
저희 부부는 파워 EEE성향입니다. 하지만 이른 결혼과 육아로 E성향을 억누르며 육아에 전념한지 7년만에 둘이 처음으로 제주도에 다시 같이 가서 버킷리스트였던 서핑에 도전했습니다.
행복했던 그시간을 잊지못하고 매년 이맘쯤 함덕해변을 그리워 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함덕에서 서핑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비짓제주덕에 잊고지냈던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한번 떠올려볼수 있어 웃음이 나네요🧡
[세화리 구좌읍에 있는 갈치공장]
겉으로 보기에도 시원한데 안으로 들어서면 테이블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어 공간의 여백이 좋아요. 그리고 벽면 한쪽에는 이 곳을 찾은 분들의 사진이 빼곡하게 붙여져 있어 맛집의 기본을 보여줍니다.
창문밖으로는 넘실거리는 바다가 보여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고,
이 집의 주메뉴인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은 맛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푸짐함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밑반찬도 그날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맛이 정말 좋아요. 특히 제주도 고사리의 맛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또 한가지. 광어튀김은 그 어느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훌륭함 그 자체입니다. 큼지막한 광어를 통째로 튀겨나오는데 살도 두툼하고 담백한 맛에 마음이 반짝인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요. 이 광어튀김이 바로 서비스라는 거예요. 주인이 직접 키워서 서비스로 한다는 말씀에........
이런 게 바로 착한 가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갈치 통구이는 25000원.
갈치조림은 15000원인데 그 양이 많아서 정말이지 마음껏 먹어도 남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저도 주변에서 제주도여행을 간다고 하면 무조건 이 곳을 추천하고 있어요. 아, 그리워집니다. 갈치조림과 광어튀김의 맛있는 즐거움이.......
청보리가 익어 황금빛 물결이 넘실되는 제주, 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움을 무한 발산하는 계절 5월 10일, 남편의 생일. 사람들은 경치가 좋아 거액의 경비를 감수하고 가는 캘리포니아에 7년을 살면서 그토록 그리워한 대.한.민.국 속의 제주.
하와이 여행을 갔어도 제주만 못하다는 남편의 말이 이번 여행에서 실감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제주, 생애 최고의 힐링장소 제주, 앞으로 제주를 자주 접하고 싶다.
제주 홀릭, 제주사랑은 앞으로도 쭉~!
청보리가 익어 햇살이 비치니 마치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듯하다. 오늘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무한 발산하는 5월 10일 남편의 생일. 사람들은 경치 좋아 놀러 간다는 미국 서부에 살면서도 제주를 그리워 한 7년간 .하와이를 갔어도 제주보다 못하다는 남편의 말이 이번여행에서 실감했다. 아름다운 제주, 자주 접하고 싶은 청정제주, 제주사랑은 앞으로도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