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지만,
제주도를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궁금하고,얼마나 좋으면 주변사람들도
두세번이상은 가는 곳인지 느껴보고싶지만..!
그래도 저보다는 저희 부모님이 다녀오는걸 너무 희망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부모님은 20대 초반 이른나이에 결혼을하시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온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 사진속 바다가 이런느낌일까 하고 비슷한 사진을 첨부해봤습니다!
항상 저희 때문에 하고싶은 것도 못하고, 가고싶은곳도 편히 못가셨던 것 같아서 시간여행도 하고 이제라도 즐기시면서 사진도 많이 남기고, 그동안 그 시간만큼 변해있을 제주도에서 힐링을 하시고 오시길
바래면서 응모해봅니다!
할아버지가 편찮으신고 할머니가 몇 년 동안 간병을 계속 하셨어요 그러다 보니 할머니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도 계속 흘러 가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할머니의 건강도 그닥 좋지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의 남은 시간 동안 제가 따로 여행을 보내 드리고 좋은 추억 해드리고 싶은데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형편이 안 되고 저는 늦은 나이에 학교 생활을 하게 되어 호강시켜 드리지 못해 이번 기회에 이벤트에 참여 하게 되었어요 안 될 거라는 걸 알지만 조금의 희망을 갖고 참여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늦둥이라 부모님께서 나이가 많으신 편인데요.
젊으셨을 때는 본인 살기 바쁘셨고, 결혼 후에는 자식들 키우고 먹여 살리느라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하셨던 엄마, 아빠.
제가 빨리 취업해서 부모님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좋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시간이 마냥 흘러서 내가 학생 신분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을 때 호강시켜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1년, 2년이 지날 수록 나이가 드는 부모님을 보면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럴 때면 ‘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이 이런 감정이구나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그제주 이벤트를 보고, 혹시 당첨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가고싶어 하셨던 성산일출봉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당첨되지 않더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취업한 뒤, 부모님께 제주도를 구경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5년만에 연애를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 나이도 꽤 차서 그런지 외로움도 허전함도 그어떠한 감정도 저에겐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꽝꽝 닫혔던 매마른 감정이 저도 모르게 열려서 연애를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ㅎ 엄청난 사랑과 감정을 표현해 주는 남자친구랑 10년전이 마지막이였던 제주도에 가고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애월 해녀의집에 꼭 가고싶다고 제주도 가자고 했는데 운명처럼 이런 이벤트가 떠서 뭔가 이 사람과 함께면 다 잘될거 같은 느낌에 신청해봅니다.
당첨 꼭 되고 싶어요! 어느날 찾아온 사랑처럼 온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다고 생각들게 해주세요 :)
(사진은 네이버 검색에서 참조하였습니다)
20대 후반이지만 한번도 제주도를 가본 적이 없네요.. 저희가족은 여행도 안 가는 좀 삭막한 가정이라 부모님이 더 나이드셔서 거동이 불편해지시기 전에 꼭 다 같이 추억을 남길만한 여행이 가고 싶네요. 감귤따기 체험도 해보고 싶고 동백꽃 구경도 좋겠네요.. 직장생활 하면서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로 온갖 정신병에 질병 달고 사는데 가서 잠시나마 상사 얼굴 안보고 숨통 좀 트이고 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요즘 부모님만 보면 뭉클해지는 마음이생기더라구요 가족들이랑 여행 한번 제대로 간적이 없어서 이 기회로 작은 소망하나 적어내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고싶은 장소는 “제주도 신창풍차해안”으로 꼽았는데요, 제주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줄 지어선 풍차를 보며 가족들과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퍼질 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소중한 가족사진 남기고싶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일만 하다가 남자친구랑 다음달에 처음으로 제주도를 가게되었어요 :)
주위에서 좋다는 말만 듣고있어서인지 무척 설레는 요즘이에요
가게되는 시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낭만있기로 유명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한발자국
영화에서 나올법한 제주의 겨울왕국 1100고지 한발자국
제주 눈꽃여행의 하이라이트 황홀한 광경의 사라오름 한발자국
이 모든 발자국 여정에 스타빌도 함께라면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저 20살때 성만 다른 자매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수업 땡땡이치고 급 떠난 제주도여행이었는데요 면허딴지 얼마안된 서툰 운전실력으로 렌트했다가 사고가 나서 70만원을 렌트카에 물어주고 돈이 부족해서 마지막밤은 차에서 자야하나 고민하던 중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어요 민박인가 게스트하우스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주머니께서 괜찮다고 와서 돈 안받을테니 자고가라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같이 각박한 세상엔 말도 안되는 소리겠죵??
어린나이에 몰랐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지난 그친구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고 17년째 찐친이랍니당
서로 취직하고 바쁜데 이 기회로 2번째 제주도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제주는 [서귀포]입니다
저는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암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 저는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제주도를 가서 맛있는거를 먹으며 힐링을 하고오고는 했는데, 항암 전 여행으로 좋아하던 제주도를 가서 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힘을 얻고 싶습니다 ! 평소 빵을 좋아해서 빵지순례 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서귀포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고 하여 꼭 한번 가서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다의 끝자락에서 나는 느끼는 그 한숨.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버린 내 마음을 깨우려면, 뭔가 다른 곳이 필요하다. 제주도의 푸른 하늘, 그리고 무한히 펼쳐진 바다는 나에게 말한다. "그만 멈추고, 나를 향해 걸어와."
사무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찬란한 햇살 아래, 성산일출봉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처럼 내 마음도 넓고 자유롭게 펼쳐지기를 바란다. 가끔은 고요한 한라산의 정적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 지친 몸과 마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 제주도의 바다처럼 넓고 깊게 숨을 쉬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
시간이 가는 속도에 맞춰 자신을 던져본 적이 없다면, 이제는 그저 흐르는 대로 살아가기엔 너무 아까운 나이가 되었다. 퇴사하고 제주도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다. 모든 짐을 풀고, 그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