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첫 여행을 했던 제주도 김녕항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께서는 정말 강직하고 큰 사람 이셨습니다 어느날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한없이 작아지셨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버지는 재작년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강하시던 당신의 마지막을 보니 참 마음이 쓰리고 슬프더군요 4년......긴 간암 투병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이지 기회가 된다면 살아 생전에 정말 만족하셨던 김녕항을 다시 가서 소리치고 싶습니다.
"아빠 나 잘 지내고 있어 ! 그리고 나 내년에 결혼한다!! 아빠도 꼭 멀리서 바라봐줘!!! 사랑해 보고싶어도 꾹 참고 항상 마음곡으로 아빠를 그릴게!! 사랑해!!"
올해로 부모님께서 결혼하신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결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두분이세요. 30년 그 긴 시간동안 일이 바빠, 돈이 없어 이런저런 핑계들로 다함께 제주도 한번도 가지 못했단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신혼여행에서 꼭 다시 오자며 약속한 두분이신데 말이죠ㅎㅎ
그래서 이번에 제가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함께 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엇하나 모자람없이 키워주신 부모님께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 이렇게 좋은 기회또한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게 되었네요.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과 길 곳곳에 숨어있는 귀여운 사람들의 흔적들까지 함께 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늦둥이라 부모님께서 나이가 많으신 편인데요.
젊으셨을 때는 본인 살기 바쁘셨고, 결혼 후에는 자식들 키우고 먹여 살리느라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하셨던 엄마, 아빠.
제가 빨리 취업해서 부모님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좋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시간이 마냥 흘러서 내가 학생 신분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을 때 호강시켜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1년, 2년이 지날 수록 나이가 드는 부모님을 보면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럴 때면 ‘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이 이런 감정이구나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그제주 이벤트를 보고, 혹시 당첨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가고싶어 하셨던 성산일출봉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당첨되지 않더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취업한 뒤, 부모님께 제주도를 구경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제주도방문은 2021년.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당시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갔었고 지금은 모두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4년 동안 함께 으쌰으쌰 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는 환자들을 케어하는 프로페셔널한 간호사로 성장했답니다✨항상 날잡아서 여행가자!라고는 했지만 들쑥날쑥한 스케줄로 다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이렇게 ‘지그제주’ 이벤트로 제주도를 다시 갈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가고싶은 곳은 첫번째 회수다옥입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커피를 즐기지 못해서 대신 차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회수다옥에서 다도를 즐기면서 그동안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고 싶습니다. 두번째 9.81파크입니다🚗 카레이싱을 하면서 불어오는 제주바람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어요! 스피디한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저보다도 좋아할 것 같은 곳입니다. 세번째 코시롱입니다🐷 매번 제주흑돼지를 격파하리라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맛집을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서 서치끝에 찾아낸 코시롱!! 흑돼지와 해물라면을 곁들이면 말이 필요없겠죠ㅎ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네번째 브런치카페 릿입니다🥪 제주에서 호주식 브런치를 맛깔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먹었던 후무스가 너무 그리웠는데 마침 핸드메이드 후무스를 판매한다고 하셔서 너무나 기대됩니다! 콘프리터, 릿슈카, 그릴드치킨 등 JMT 음식들이 눈에 띄어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함덕 해수욕장입니다🌊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수심이 얕고 주변에 산책코스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ㅎㅎ 파라솔과 물놀이용품을 빌려서 기깔나게 예쁜 수영복입고 인생샷까지 건지고 싶은 곳이에요!👙낡고 오래된 수영복밖에 없어서 최근에 지그재그에서 수영복을 알아보고있었는데 지그제주 이벤트가 똭! 이건… 운명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돼… 이미 Gold등급이지만 이번기회로 더더욱 직잭을 애용하게 될거같아요ㅎ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기획해주신 지그재그 선생님들 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찡긋)
저는 제주좋아 인간입니다. 제주가 너무 너무 좋아요.. 가끔 팍팍한 현생에 치여 지치고 힘들때면 그렇게 제주로 도망을 가고싶더라구요! 저는 부산에 살아서 늘 바다를 앞에 두고 사는데도 말이져...제주도에서 푸른 바닷물이 눈 앞에서 찰랑대는 것만 봐도 천국이 거긴 것 같더라고요. 제주도는 출장으로도 가고 저를 위해서도 가는 곳이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제주는 출장이었어요. 출장의 기억을 씻을수있게 당첨기원합니다. 저는 이번에 가게된다면 가서 동쪽 제주를 느끼고싶어요! 울창한 숲이 있는 동쪽이 저는 좋더라구요! 동쪽에 있는 농장에서 휴식하고싶어요 숙박당첨 젭알...
정답 : 4번 /
이번 제주도 방문은 단풍을 기대하며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예약했던 여행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비 내리는 우중 산행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상상하며 산행에 나섰지만, 빗속에서 오르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었어요. 오랜만에 오른 산길이라 저질 체력으로는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다리가 후들거리고, 허벅지와 무릎까지 아려오는데, 이게 바로 '도가니가 아프다'는 느낌이겠지요.
비에 젖은 나뭇잎들과 길이 주는 고즈넉함과 차분한 분위기도 나름대로의 멋이 있었지만, 체력적으로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에서의 산행이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현실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비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걸으면서, 그래도 한걸음씩 정상에 가까워질 때마다 묘한 성취감도 느꼈습니다.
정상에 가까워졌을 때 비로소 안개 속에 가려진 제주 바다가 잠시 모습을 드러내며 반겨주더군요. 고생 끝에 잠깐이나마 자연이 주는 위로를 받아서인지 힘든 와중에도 마음은 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내려오는 길은 정말이지 다리가 풀려서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어요. 돌아가는 길 내내 언제 또 다시 제주를 찾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또다시 이렇게 산행에 도전할 수 있을지 혼자 고민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 내리는 산길에서 얻은 특별한 경험과 제주의 가을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더 준비된 체력으로 다시 도전하고 싶어요. /
이벤트공유 : https://blog.naver.com/sallypark37/223654961708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관광지인 제주도, 이색적인 풍경들과 함께 맛과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가볼 관광지는 이호테우해변이예요.
생소할 수도 있지만, 사진을 보시면 어디선가 한번쯤 봤을 정도로 유명한 인증샷 명소이죠~!! 이호테우해변을 대표로 하는 빨간색과 흰색의 극명한 색감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말등대를 배경으로 찍는 인증샷~!! 에메랄드 빛 물빛과 함께 인상적인 모습을 자아내요~!!
두번째로, 제주하면 떠오르는 오름이 많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 '금오름'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금오름은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해서 편하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면 너무 좋아요~!! 정상에 올라가면 사진을 찍기 너무 좋은 예쁜 스팟도 많아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오름에 말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말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광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더욱 좋은 명소 '금오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고충 쌍둥이 호텔~!!' 제주드림타워'를 추천하고 싶어요~!! 호텔 숙박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외부 전광판에 제주에 놀러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LED전광판이 있어서 빛과 어우러진 제주드림타워를 보면서 제주도의 밤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보목항 자리돔 축제!!
제주 올레길 6코스 걷다가 맛있는 냄새에 홀리듯 갔어요.
와우~~ 여긴 어느 대학교 축제 보다 더한 노래와 춤사위가 넘 흥겹고 재미나요~~~
보목 자리 유명하죠~^^ 자리돔 구이가 먹고 싶었으나 혼자한 길이라 해물전으로 대신했어요.
1만원 금액도 적당하고 해물도 많고 제가 부탁드린 청양고추 듬뿍..
빠삭한 느낌에 맛도 좋아요!
제주도 식당 물가 요즘 말이 많은데 이런곳도 있는것도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역시 제주도 지역 축제는 주민들 인심이 최고^^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관광 <햇빛 찬란한 제주의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
제주도 여행 때마다 매번 들리는 곳! 날이 살짝 흐리긴 했지만, 계단을 올라 정상을 도착했을 때의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알 수 없는 해방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마치 작은 한라산을 오르는 느낌이라 그 과정이 생각보단 힘이 들지만,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둘러싸여 보면 그 기분 째집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진정한 제주의 랜드마크이며, 올레 1~2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오름에서,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방향에 따라 색다르게 보인답니다. 천혜의 바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아쉽게도 해돋이는 보지 못했으나 새벽잠을 포기하고 거기까지 올랐다는 벅참과 뿌듯함에 행복감이 가득했던 하루였네요.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보말칼국수를 느끼고 싶다면 범섬칼국수 추천합니다. 속골유원지 갔다가 근처에 있어서 들렀는데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는다고 표시되어 있어 차에서 다른 가게를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 아주머니가 칼국수 먹으러 온거냐며, 보말칼국수는 보말이 남아있어서 바로 요리 가능하다하며 관광왔는데 헛걸음하면 안된다고 말해주셔서 맛있는 보말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이 정말 진하고, 간도 딱 맞아서 맛있었고, 곁들여 먹는 김치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