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 하며 실컷 바다멍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다시 꺼내봐도 더웠다는 기억보다
쨍한 파란색이 가득해서 너무 청량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제주의 바다가 언제나 이렇게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바다 구경하러 방문했던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바다멍을 하다 문득!
웰컴투 삼달리의 용필이와 삼달리가 도두봉 정상에 앉아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을 듣던 장면이 떠올랐어요!
도두봉은 오를 생각이 없었는데 산책 삼아 천천히 올라 보기로 했어요!
가파르지 않고 높지 않아 1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요.
공항근처라 저 멀리 비행장도 볼 수 있었고, 두 청춘이 미래를 이야기하던
곳에 앉아 꿈꾸는 내 미래도 곱씹어 보고, 유명한 포토 스팟인 키세스존에서
기념 사진도 찎어 봤답니다.
매번 서쪽 제주도만 여행하다가 처음으로 동쪽의 제주도를 경험했는데요! 그 중 가장 좋았던 곳 중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었던 곳, 세화 세화해변이 이렇게나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고 그 조용함과 따스함이 주는 포근함이 있었어요! 동네 자체도 너무 아기자기하면서 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
혼자 여행중이라면. 강추하는 명소입니다
한적한 산책길에서 홀로 바다멍 때리며 사진도 찍고 쉴 수 있어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바로 있어 뚜벅이로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지않아 여유있게 즐기기 좋았어요
유명한 한반도 포토존은 상황에따라 한반도 모양이 온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그것 조차도 추억이 될 수 있다는것🤭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간에서 혼자 조용히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외향적인 저는 혼자가는 여행이 지루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제주도여행 첫 코스였던 닭머르해안길에서부터 환상적인 제주 혼자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
제주 현무암과 바다와 정자가 조화로운 곳,
해안길 따라 가다보면 마주하는 정자에서 조용히 바다멍 때릴 수 있는 곳, 닭머르해안 꼭 가보세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어요!
혼자 여행 필수품 삼각대 꼭 가져가셔서 멋진 인생샷 남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