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은 김녕 해변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더더욱 예쁜 곳이에요.
해안도로가 잘 되어있어 뚜벅이도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김녕해변에 도착하면 탄성이 나올 정도로 투명할정도로 파란 물빛과 부드러운 모래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어요.
항구쪽에서 바라보는 풍차과 바닷물은 잡생각을 날리고 멍하니 바라보게 만들어서 삼달이도 잡생각이 많아질 때 자주 찾았나봅니다. 찰랑거리는 에메랄드물빛이 너무 투명해서 모든 생각이 그냥 청명해지는 기분이에요.
물때를 잘 만나면 열리는 김녕바닷길은 마치 하늘과 이어진 것 같아 천국으로 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듭니다.
한여름이 아니어도 쨍한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김녕해안이었어요. :)
겨울에 올레길 따라 걷는 여행 너무너무 좋았어요! 차도 빌리지 않고 대중교통도 안 타고 그저 바닷길 따라 걷는 여행! 겨울이라 바닷바람이 추웠지만 종종 보이는 카페에서 몸 녹이고 다시 출발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가다가 발견한 따뜻한 귤나눔에 새콤달콤한 귤도 먹으면서 걸을 수 있었던 제주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에 갈때면 늘 해안도로로 해서 중문까지가게 되는데 그중 애월 쪽은 까페도 좋고 바다풍경도 아기자기해서 늘 지나 간다 명당명과에서 빵 사멱고 화연이네서 고등어 찌게로 점심먹고 또 바닷가 언덕에서 맛있는 케익과 커피를 마시며 갔던길을 갈 때마다 또 지나간다. 늘 같이 여행 가는 40대의 막내 여동생이 바다를 좋아해서 해안도로를 즐기기 위함이다
바다는 그 어느 곳 보다 제주 바다가 좋다 바로 앞에 파도 치는 바다가 있고 절벽도 잏고 해녀상도 있고 바다에 발 담글 수 있어서 좋다 금릉해변도 좋고 한림 협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일년에 두 세번씩 7년째 가보는 바닷길이다 주변에 살짝살짝 해안도로 벗어나는 곳에 돌 공원. 선인장 마을 등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은 곳 제주도 애월주변 해안도로 ᆢ
제주 서귀포시 '공감' 게스트하우스 완전 추천합니다!
지난 여행 사진첩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ㅎ
그냥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설도 너무 좋고 깔끔하고 직원들도 엄청 친절했고요.. 편하게 잘 쉬다가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경이 정말 최곱니다!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예쁘게 알록달록 잘 해놔서 정말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그런 곳입니다.. 너무 예뻐요! 바닷길 산책도 편하게 잘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냥 힐링 그 자체입니다. 너무 예뻐서 여기서 계속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네요ㅎㅎ
제주도 너무 좋아요 얼른 빨리 또 가고 싶네요 정말~
보통 제주도의 풍력기가 잘 보이는 곳은 월정리쪽이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협재해수욕장을 조금 지나면 이 곳에도 많은 풍력발전소가 보인다는 사실! 심지어 바닷길까지 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더라구요^^ 근처에는 해녀분들의 직접 작업하는 장면도 구경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