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에 있다고요? 바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입니다. 따뜻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박물관에는 독일 목공예품과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합니다. 어느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도 포토스팟이 될만큼 구경거리가 정말 많아서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입장료도 무료! 12월에는 특별히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서 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에 겨울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미송
봄벳이 이디조디
지 멤에 드는 자리를 골라 노령 앉는..이자 완연헌 봄인갑다
아! 이런..내가 너미 늦은 것일까?
싱각보다 잰걸음으로 오신 봄이라
이제라도 봄맞이 단장을 서둘러살크라
집에 손님이레도 오신덴 허민 먼지도 닦곡 정리도 허는디
허물며 새봄이 오신다니 말입주
서둘러 봄맞이 새 칠을 허는디..
올 봄에 나가 먼저 선택헌 색은 새싹빛입주기
멧 년 묵엇단 구들방 외벡의 빛바랜 색을
새싹빛 흘림칠로 칠허여 놓곡..이 터에도 봄새싹이 움트길 바래는 것이지양
누리채 난간뜰 마룻바닥도 새롭게 칠허여 보는디..
이딘 빈티지 화이트와 과감허게 블랙톤으로,
탁자바닥쪽은 짙은 자단색으로 칠헴수다
낭으로 멩근 것이 관리허기 어렙덴 허주만
요레 모심에 또라 멤대로 색을 바꾸어 보는 재미도 가능허곡
일 년에 두 번 정도 이추룩 칠을 허민
십 년이곡 이십 년이곡 잘 젼뎌주는 것이주
올 봄 보롬의자도
허영헌 빛으로 흔들거리멍 봄을 앉힐 것이곡..
나리채 난간뜰 탁자 우티에도
기자 깨끗헌 봄이 초장오시길..
마당의 탁자에 쌓인 情,
차마 다 지우지 못허곡 지둘리멍 칠헌 빛..
봄이 오시곡
봄으로 오소서..^^*
<에곤> 그림 그릴 수 있는 카페, 에곤입니다. 1인 1음료만 주문하면 각종 미술도구들과 종이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오일파스텔, 수채물감, 색연필, 등등 생각했던 것보다 미술재료들이 많았습니다.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으로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음료도 맛있어요! 조리퐁라떼 먹었는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비오는 날, 앉아서 그림그리기 딱인 것 같아요.
#나의 버킷리스트에 있던 제주 한달살기를 실현시켜 주었던 하도리 비젠빌리지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전문가가 만든 오리지널 빈티지 인테리어와 시크릿~한 공간이 주는<br>여유를 맘껏 누리고 돌아온 지금도 문득 문득 그곳이 생각나네요~ 한적한 제주의 여유를 한~아름 품고 있는 하도리와 그곳에 넉넉하게 자리한 비젠빌리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머물러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