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갔던 제주 여행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겨울에 친구랑 여행 가기로 했어요 🖤 이번에는 예전에 갔을 때 너무 좋았던 산방산과 가보지 못했던 동백군락지, 사려니숲길을 꼭 가보고 싶어요! 저는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됐고 친구는 이제 졸업반이라 잘 만나지 못하는데 재밌고 기억에 남는 행복한 여행이 되면 좋겠어요 🍊
보자마자 여기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가족이 최근 가족상을 당하여 하루하루 큰 슬픔에 빠져 살고있는데, 어머니도 퇴사를 하고 아버지 건강이 안좋으셔서 작년에 결혼한 저의 배우자와 가족과 함께 자연 경관으로 힐링이 생각나는 제주로 힐링 여행을 가고싶어요~ 이번기회에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으로 따뜻하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는 서귀포쪽의 한라산과 감귤농장체험, 섭지코지가 너무 궁금하고 어머니가 섭지코지를 가보고싶어하셔서 소망합니다! 💚🙏🏻 부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기를..!
암투병중인 저를 위해 고생하는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가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사진첩을 보다보니 아프기 직전 등산하던 한라산과 벚꽃 가득 피어있던 곳에서 건강하게 있던 제 모습이 그립고 생각이 나요.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덕분에 다시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느리지만 가고 있답니다.
겨울 제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참 예쁜데요 * ੈ✩‧₊˚*
겨울 한라산 등반이 그렇게 예쁘고 좋다길래 꼭 해보고 싶습니다! 등산에 취미 붙인지가 얼마 안 됐어요ㅎㅎ
그리고 오름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한라산과 오름을 갔다온 후 숙소에서 몸을 녹이면 정말 좋겠어요ㅎ_ㅎ
그리고 동백꽃을 꼭 보고 싶은데,, 한 번도 못 봐서 이번 겨울 제주에서 동백 꼭 보고 싶습니다ㅠㅡㅠ
작년 겨울 동생과 한라산 등반을 위해 자매여행을 10년만에 계획하고 당차게 제주로 떠났습니다. 기대와 달리 눈보라가 치고 한라산과 그 주변은 전면 통제가 되어 근처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연차를 쓰고 한라산을 위한 여행이었으나 대차게 실패했습니다. 대신 오를 수 있는 오름을 찾았고 사람 한 명 없는 오름 속에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낭만을 느끼고 왔습니다. 내려와서 흑돼지와 한라산을 한 잔 마시는데 사장님께서 저희 에피소드를 듣곤 '한라산은 오르는게 아니라 마시는 거라며 지금을 즐겨'라는 띵언을 들었었던 최고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동생과 한라산 도전을 꼭 하고 싶네요!좋은 기회로 좋은 숙소도 가고 한라산 등반도 성공해서 새하얀 한라산을 꼭 보고싶습니다~
정답 : 4번 /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드디어 한라산의 백록담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면서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히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체력과 다리 근력을 키운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관음사 코스보다 완만하다고 알려진 성판악 코스를 택해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부터 맑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특히 이번 한라산 등반은 저에게 아주 특별했어요. 31년 전 신혼여행 때 처음 백록담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것이었거든요. 그때는 구름에 가려 백록담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고, 물도 말라 있어 다소 삭막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예상과 달리 백록담의 풍경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백록담에 다다랐을 때, 눈앞에 펼쳐진 초록으로 가득한 풍경과 푸른 하늘, 그리고 고요히 고인 물까지 더해져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둘레를 둘러싼 기암괴석들은 마치 백록담을 감싸 안은 병풍처럼 웅장하게 서 있었고, 그 모든 풍경이 너무나 생생하고 아름다워서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함께 올라온 등반객들도 이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감탄을 쏟아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산하는 길에는 사라오름까지 들르며 무려 25km나 걸었지만, 힘듦보다는 완등의 기쁨과 자연이 주는 감동이 더 컸습니다. 현지인께서도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멋진 풍광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저 역시 큰 축복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며 더 많은 산과 자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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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번 /
최근에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등산로에 들어서자마자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줄지어 반겨주었고, 깊어가는 가을의 색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맑은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시며 한걸음씩 오르다 보니, 머릿속에 복잡했던 생각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고요함이 찾아왔어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오르는 길은 조금 길었지만, 그 덕분에 평소의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산을 오르며 아무런 생각 없이 걸으니, 마치 일상의 무게가 모두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한라산의 자연 속에서 다시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있었죠.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고, 상쾌한 공기가 폐 깊숙한 곳까지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은 장관이었고, 그 순간의 멋진 장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하산 후 애월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앉아있었는데, 그 맑고 청량한 소리가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했습니다.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이 하루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시 한번 느긋하게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오기를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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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름🏔️이죠!! SNS에서 금오름 다녀온 사진 많이 봐서 꼭 가보고 싶어요! 한라산과 분하구 밑에서 접하는 자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속이 뻥 뚫리고 힐링되는 기분 느껴보고 싶어요!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다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