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제주 그 이름 부끄럽지 않을만큼 어딜가나 맑아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 수상자전거 타며 쇠소깍 곳곳에 있는 바위 숨은그림찾기. 그곳의 의미와 기원들을 알게되니 눈으로 스쳐지나갔던 곳보다 오래오래 머릿속에 맴도는 그런 곳. 그 이름은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도 사투리는 소뿔의끝이라는 의미이다. 효돈천이 바다와 만는 곳으로 염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가 형성되는 곳이라 생물학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효돈천 주변으로는 용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과거 이곳이 육지였음을 추측할 수 있게한다.
테우나 투명카약 수상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하려는 사람이 많아 줄을 길게 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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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년도에 다녀왔던 쇠소깍과
지난 8월께 태풍이 지난후 다녀온 쇠소깍입니다.

개인적으로 데크에서 바라보는 쇠소깍보다 수상자전거, 태우, 카약등을 이용하시면
쇠소깍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습니다만

태풍의 영향인지 해변가는 다량의 유실로 예전보다 야위어 있었고
카약은 현재 운영을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정상화 되어 다시한번 진면목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