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에서 비자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평화를 느끼고 싶다.**🌲
제주도에서 비자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평화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비자림은 천 년이 넘은 비자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그곳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에 발을 디딘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 속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바람이 나뭇잎 사이를 스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질 것입니다. 숲의 정적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숨결은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내면의 평화를 다시 찾게 해줄 것입니다. 비자림의 비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느끼고, 제주의 청정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특별한 시간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비자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평화 속에 묻혀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웰컴투 삼달리가 끝나자마자 삼달리 촬영지를 꼭 가고싶어서 무작정 렌트카 24시간과 숙소 예약도 하지 않은 채 혼자 제주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오직 촬영지만 가보자 하고 말이다. 하필 비가 무척 많이 오던날, 편의점에서 투명우산 하나 사고 안돌오름 비밀의 숲으로 향했다. 새 운동화였는데 진흙밭이었다. 신발커버 하나 사고 삼각대를 펼쳐 열심히 인증샷을 찍었다. 웬걸, 사진이 너무 예뻤고 비가 와서 더 예뻤다. 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마치 신혜선님과 지창욱님이 바라보고 있는 듯 했다.
맨발로 걷기 위해 한라생태숲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인데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산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네요. 출발할 때만 해도 그냥 흐린 날씨여서 기분 좋게 걷기 시작했어요. 붉은 흙길, 자갈 같은 종류의 돌멩이들이 많았지만 걷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어요. 난생 처음 맨발걷기라 처음에는 몸에 힘이 들어갔지만 금세 적응하네요~ 오로지 우리만을 위한 공간, 사람이 없는 제주스러운 이 길을 비를 맞으며 맨발로 마음껏 누렸습니다^^
여행을 하며 비 오기만을 기다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일부러 비 오는 날 사려니 숲길을 방문 했습니다. 비 오는 소리, 흙 냄새, 발 소리로 가득 찬 사려니 숲길이 줬던 감동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실내로 들어가기 보단 숲으로 나오셔서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어느봄날 새찬바람을 맞으며 혼자 숲으로 갔는데,조용하고
많이 걸을수있고,쭉쭉뻗은 삼나무를 올려다 보며 좋은 사색의 시간도 갖을수 있었다.
호기심에 제일긴 코스 장생 의 숲길은 생각보다 너무 길고,봄철이라 삼나무 꽃가루는 장난이 아니였다 .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가리고
꼬불꼬불한 미로같은길을 한참걸어서 2시간만에 탈출 했다.
역시 사람들이 잘안가는곳은 이유가 있군
푸른색이가득한 곳에 다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