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품은 늘 정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엄마의 품과도 같다. 제주는 힐링 그 자체이다! 선택적함구증인 아이가 어린이집 퇴소를 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곁에 남편이 함께 해줘서 든든하다. 내가 엄마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우주가 되고 싶다! 나는 제주에서 사랑하고 애틋한 우리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다! 아이가 아기였을 때 방문했던 무렵 뜨거운 제주에서의 아름다움은 아직도 얼마전의 일처럼 생생하고 아름답다.
[1100고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한라산 1100고지에 다녀왔습니다!
눈이 온 후 눈꽃이 핀 1100고지의 겨울은 그 어떤 도시보다 아름답다고 자부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다시 한번 갈 계획을 세웠는데, 과연 2023년 크리스마스에 한라산에 눈이 올까요~? ㅎㅎ
서귀포의 소천지는 정말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경험이 여행자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특별한 장소로 무소유 제주 여행 중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제 경험을 공유해보자면, 소천지에 도착해서 처음 눈에 띄는 건 맑고 투명한 바다의 아름다움입니다. 그 청명한 바다는 마치 영화 속 풍경 같아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에요. 물론,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기암괴석이 바다를 감싸고 있는 풍경이 정말로 멋지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백두산 천지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직접 백두산 천지와 비교해본 적은 없지만 소천지만으로도 여유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 속을 내려다보면 뿔소라 같은 작은 생명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어요. 제 손 안에 작은 뿔소라가 들어왔을 때의 설레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물 속의 투명한 정원을 둘러보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산책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서귀포의 자연을 느끼며 걷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소천지에서의 시간은 마치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사진 몇 장을 찍으면서 소천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영원히 기억하게 되었어요. 무소유 제주 여행 중에 소천지를 방문하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일몰이 제일 아름답다는 우도
낮에 사람들로 가득한 우도는 마지막
배가 떠나고 나면 동그랗고 핑크빛의 해가
지는동안 몇몇 우도에 남은 사람들은
30여분동안 조용한 해변에서 해가 지는 모습만
보는것만으로 감동적인 영화한편을 보는 것보다
더 한 감동을 느낍니다.
첫배가 들어오기전 밀물과 바람으로
가득한 해변은 전날 저녁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수국이 참 아름답던 그곳, 제주.
그 설렘으로 ‘아름답다’ 로 기억되는 제주.
겨울에 가면 어떤느낌일까
늘 궁금증과 설렘을 주는 제주,
한라산의 아름다움.. 눈꽃이 핀 그 절경을 보며
걷는 그길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올겨울은 제주로 여행가야겠다 싶은 영상 :-)
그 아름다운길 함께할래요
성산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광치기 그 곳은 터진목 제주4.3유적지이기도 하다. 차를 대고 돌담 너머로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해변과 들에 핀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해변의 특이한 모양의 바위 덩어리들과 그 위에 낀 초록의 이끼가 신비함을 더하고 예쁘다.
그러나, 70여년 전 이 곳은 400여 명의 주민들이 학살당한 학살터다. 돌담 너머로 감상하던 성산일출봉과 들꽃들 그리고 일렁이는 파도는 희생자들이 두려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던 마지막 경관이었고, 녹색 이끼로 예쁘게 보았던 돌들과 해안은 희생자들의 피로 붉게 물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