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되어 걱정이 앞섰지만 새벽 일찍 첫 타임으로 출발하여 너무 덥지 않을 때 정상에서 오를 수 있었습니다. 쾌청한 날씨에 물이 찬 한라산 백록담이라니 너무 운이 좋았어요! 왕복 7시간 관음사코스 힘들지만 제주도의 자연경관이 보상을 해주더라구요.
제주도는 사계절이 모두 특색있고 아름답다 들었습니다. 봄, 가을, 겨울의 제주도도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겨울 한라산의 설경이 너무 궁금하네요!!
이번 년도 3월 친구와 함께 제주여행을 갔는데요!!
진짜 강릉도 가보고 부산도 엄청 많이 가봤지만, 애월한담해안산책로는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푸르른 바다색과 따스한 햇빛에 어울려 카약을 타는 연인들이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길을 걸으면 고민과 걱정이 날아가는 기분이었고 친구와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던 소중한 추억이 마음속 깊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한라산 등반을 해봤는데요! 눈이 녹지 않아서 올라가는 게 너무 미끄럽고 지쳤지만 눈과 어울려진 백록담이 너무 멋있었어요!저는 초보라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겨울에 등반하시길 무조건 추천해요 온 세상이 겨울 왕국이라 힘들어도 사진 마구 찍으며 힘내서 기분 좋게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완주의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이렇게 힐링여행을 친구랑만 해서 그런지 집에 혼자 계시던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는데요! 이번 기회 잘 잡아서 어머니한테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머니와 힐링여행 꼭 가고 싶어요 !! 제가 어머니와 가고싶은 제주힐링장소는 바로 금오름 용머리해안 마지막으로 또 가고 싶은 한담해안산책로입니다 🩵
제주의 품은 늘 정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엄마의 품과도 같다. 제주는 힐링 그 자체이다! 선택적함구증인 아이가 어린이집 퇴소를 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곁에 남편이 함께 해줘서 든든하다. 내가 엄마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우주가 되고 싶다! 나는 제주에서 사랑하고 애틋한 우리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다! 아이가 아기였을 때 방문했던 무렵 뜨거운 제주에서의 아름다움은 아직도 얼마전의 일처럼 생생하고 아름답다.
[1100고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한라산 1100고지에 다녀왔습니다!
눈이 온 후 눈꽃이 핀 1100고지의 겨울은 그 어떤 도시보다 아름답다고 자부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다시 한번 갈 계획을 세웠는데, 과연 2023년 크리스마스에 한라산에 눈이 올까요~? ㅎㅎ
서귀포의 소천지는 정말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경험이 여행자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특별한 장소로 무소유 제주 여행 중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제 경험을 공유해보자면, 소천지에 도착해서 처음 눈에 띄는 건 맑고 투명한 바다의 아름다움입니다. 그 청명한 바다는 마치 영화 속 풍경 같아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에요. 물론,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기암괴석이 바다를 감싸고 있는 풍경이 정말로 멋지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백두산 천지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직접 백두산 천지와 비교해본 적은 없지만 소천지만으로도 여유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 속을 내려다보면 뿔소라 같은 작은 생명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어요. 제 손 안에 작은 뿔소라가 들어왔을 때의 설레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물 속의 투명한 정원을 둘러보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산책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서귀포의 자연을 느끼며 걷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소천지에서의 시간은 마치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사진 몇 장을 찍으면서 소천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영원히 기억하게 되었어요. 무소유 제주 여행 중에 소천지를 방문하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일몰이 제일 아름답다는 우도
낮에 사람들로 가득한 우도는 마지막
배가 떠나고 나면 동그랗고 핑크빛의 해가
지는동안 몇몇 우도에 남은 사람들은
30여분동안 조용한 해변에서 해가 지는 모습만
보는것만으로 감동적인 영화한편을 보는 것보다
더 한 감동을 느낍니다.
첫배가 들어오기전 밀물과 바람으로
가득한 해변은 전날 저녁과는 다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