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액티비티!
저는 확실히 액티비티 쪽인 것 같아요. 제주도는 그냥 풍경만 봐도 좋은데 직접 걸어보니까 땅 냄새 바람 소리 다 달라서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너무 더웠지만 제주 한바뀌를 돌면서 걸었어요. 땀나도 멋진 풍경덕에 오히려 시원한 기분이 드는고 길가다 갑자기 만나는 작은 카페나 돌담길 같은 것도 혼자 발견한 보물 같아서 즐거웠네요. 제 여행 취향은 그냥 가만히 쉬는 것보다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여러번 갔던 제주지만, 이번 제주도 걷기에서 확실히 제 취향을 다시 알게 됐네요.
제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힐링’이에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쉬어가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과 여유가 있는 여행지를 좋아하는데, 제주도만큼 그 취향을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곳도 없는 것 같아요.
바다 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조용한 마을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제주도는 제게 휴식 그 자체인 여행지예요.
이번 여름에도 힐링 가득한 제주에서 재충전 제대로 하고 올게요 :)
안녕하세요 4살 아들쌍둥이네 호호둥이네랍니다!
저희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 가족 첫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에너지 넘치는 아들쌍둥이기도하고 첫 비행기 타고가는 제주여행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제주라는 곳에서오는 행복으로 너무나도 재밌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올 여름 제주에서의 추억
새별프렌즈에서 매번 갇혀만 있던 동물이 아닌 뛰어노는 동물을 보며 자유로움도 만끽하고 아파트에 있는 분수만 보고 자라는게 아쉬워 거대한 자연을 경험시켜주고 싶어갔던 천제연 폭포도 대만족이었어요. 제주도는 제게 4번째였는데 4번마다 꼭 가는 오설록티뮤지엄에서 느긋한 차한잔은 아이들덕에(?) 못했지만 초록초록한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찻잎도 설명해주고 넓은 잔디밭에서 아빠와 숨바꼭질하며 행복하기만 했던 제주도 여름 가족여행!
▶올 겨울도 제주에서 추억쌓기!
올 겨울, 해외도 좋지만 이번에도 남편과 저는 제주도로 저희 가족여행지를 정했어요. 여름에 안가본 곳중 겨울에만 갈 수 있고 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제주동백수목원]인데요. 제주도의 겨울 하면 생각나는 꽃이 동백꽃이기도 하고 빨강색을 좋아하는 첫째와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둘째녀석 모두 둘다 좋아해줄 것 같아 기대되는 장소에요. 동백꽃이 사실 흔하게 볼수 있는 꽃이 아닌데 이곳에서는 어디서 찍어도 포토스팟이 된다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장소랍니다
▶스타빌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13일에 지그재그 라이브로 열심히 퀴즈도 참여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신청했는데 평소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스타빌 숙박의 기회가 무산되었지만 이번 이벤트만큼은 꼭 당첨되어서 우리 아들쌍둥이에게 겨울의 제주도 멋지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스타빌만 가더라도 그 안에서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많고 숙소부터가 몽골 게르처럼 이색적인 숙소라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동물들도 함께 있으니 너무너무 좋을 것 같은 숙소! 아이와의 여행에서 스타빌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지그제주의 댓글이벤트!! 정말 엄마의 간절마음 꾹꾹 담아 참여해봅니다!♥
저는 제주 자연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여름에 다녀 온 비밀의 숲이라는 곳인데 겨울에도 다시 찾아 와보고싶은 곳이에요. 이 밖에도 사려니숲길, 제동목장, 백약이오름 등 차가 없어 가보는게 힘들었는데 곧 운전면허 취득 1년이상이 되어 렌트해서 여러 자연을 보러다니고 싶어요:)
서귀포여~~~ 올 여름에 3인 가족 제주동쪽 여행 다녀왔는데 3살 아들이 말 탔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지 말만 보면 "말 타고싶어" 하네요ㅎㅎ 처음엔 무서워서 엄마 앞에 앉아 울다가 출발하니 굳어서 엄마 손 꼭 잡고 있더니 내릴때 되서야 그제서야 웃던 아가🥰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타러 가고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