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처음으로 갔던 제주가 너무 좋아서 꼭 다시 돌아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한여름이라 덥고 날씨도 변덕이었지만 너무 행복했던..💕 겨울의 제주는 또 어떨까 궁금해요. 지난 여행은 짧은 일정 때문에 바다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 간다면 오름은 꼭 오르고 싶어요. 연녹색 오름도 아름답지만 겨울바람에 살짝 기울어진 풀들이 있는 전경도 운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여행을 제주도로 떠났어요. 1박을 하고 설레는 마음에 새벽일찍 잠이 깨어 혼자 커피를 들고 산책 나갔는데 신창풍차해안도로가 나왔어요. 정말 예쁜 제주 바다에 웅장한 풍차가 돌아가는데 그풍경을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날 뻔했네요. 날씨는 이슬비가 살짝왔는데 더 운치있고 따뜻한 커피가 분위기와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답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의 풍경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풀리고 그야말로 힐링 그자체였던 순간이였어요.
비행기를 타고 백패킹으로 처음가는 제주도였어요. 미리 제주시장에서 장을 보고,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캠핑을 했어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이라 다양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곳.
새소리,자연의 소리를 더욱 가깝게 들을 수 있더라구요. 갑작스레 내린 비도 운치가 있고 좋았어요.
밤에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의 캠핑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평온함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남았어요.
#나미송
덩굴길 울타리가 있는 누리채옆 풍경과
옹기항아리와 화산탄석들이 있는 제주스러운 정원..
화산석으로 경계를 한 멧돌길을 느릿느릿 걸어보시면
어느새 운치섞인 여유가 함께 걷고 있을 것입니다
누리채와 사랑채 사이..
고령의 매실나무가 심겨져 있는 돌화단도
이 정원을 둘러보시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붙드는 편입니다
이 터에 늘 살면서도..
제 개인적으로는,
제주 산수국이 풍성풍성 피어나고
초가 장독대가 시골스러움을 보여주는
이 풍경을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
10개월된 아들과 첫 제주 여행~
제주도 오기전부터 엄마가 오고 싶어했던 "사려니숲길"
둘이서 여행할때는 생각만했던곳을 아들과함께와보니
정말좋았고,요즘 미세먼지다해서 숲향기를 먹고싶었던나ㅋ
아들에게 숲향기를 맞게해주고싶었고, 오길정말잘했다,나의탁월한선택✌️
당시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했는데,비가오면서 사진을찍었는데 캬~~~~
그또한 너무 좋았다 ~정말운치도있고,사진이 정말 깨끗하게도 나왔고,느낌이너무 사믓달라서 너무 좋았다ㅋ
요번에 여름에와서 느껴봤지만 다음에올때는 다른 계절 또한 느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