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Oh!)my jeju 캠페인 이벤트-축제·행사편] 제주 축제행사를 칭찬해 <당첨자 발표>
2024년 봄이 찾아오는 3월!
부모님,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까지
3대가 함께 찾은 제주는 맑고 아름다웠다.
제주도는 늘 특별함을 선물하고 추억을 남긴다.
6년전,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웨딩사진을 셀프촬영했고.
5년전,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보양식, 보양여행을 든든히 채웠고.
2024년, 대를 넘는 가족들이 모여 서로를 바라봤다.
제주도는 늘 우리를 품어준다. 그래서 늘 좋다.
이번 여행 중 하일라이트는 가파도였다.
가오리를 닮아 가파도라는데, 가오리 등에 올라탄 우리는 봄의 색, 향에 심취했다.
경상도에 계신 우리 부모님은,
“와따, 마 유채가 윽스로 피었뿐네!“라고 감탄하시고
돌과 자연을 좋아하는 6살 아들은 가파도를 ’탐험‘하느라 정신이 없다!
아내는 그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눈과 마음에도 우리 모두를 담는다.
여행은, 제주는, 우리를 시간의 한 장면에 고이 담아둔다. 언제든 꺼낼 수 있게..
내 삶의 시간들에 수십번이 넘는 제주가 기록 되어 있듯,
제주도의 모든 장소, 모든 시간, 모든 순간들에
사람들의 행복과 웃음. 사랑과 우정이 깃들어 있다.
제주는 늘 좋다.
제주에서의 첫 오름으로 아부오름을 선택했어요! 공활한 가을 하늘 아래 아부오름의 풍경이 너무나 멋졌어요~!
오름의 가장 윗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고 그 안에 큰 나무들이 원을 그리며 자라나 있었답니다.
신기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아부오름은 오르기도 쉽고 경사도 완만해 아이들과 피크닉을 오거나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커플들도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스팟이 많았어요. 특히나 지금 같은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조용히 앉아 쉬다 가기 참 좋았고 가을의 제주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였어요*^^*
올 해 4월, 결혼식을 앞두고틀에 박힌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 제주도에서 찍은 웨딩사진이에요^^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칭찬도 많이 듣고 볼때마다 행복해지는 사진이에요. 매년 다녀오는 제주이지만, 웨딩촬영을 하며 본 모습은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