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1년전, 아버지께선 7살, 10살 아들딸을 데리고 한라산 등반을 하셨습니다. 윗새오름까지 가는 길이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터이지만 아버지께선 힘들다고 찡찡대는 저희를 어르고 달래 등반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주먹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11년이나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렸던 딸아들이 벌써 21살, 18살입니다. 백록담을 보진 못했지만, 한라산 정상 기운을 받은건지 그 사이에 막내도 태어나 벌써 11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한번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사느라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을 꿈꿔봅니다!!

가족이랑 비행기 타고 여행 한번도 같이 못가봤는데 내년 1월에 처음으로 다같이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눈 오는 겨울 제주에 윗새오름에 가서 힐링하고 싶어요 ㅎㅎ

한라산 영실코스 윗새오름입니다. 지금부터 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탁 트인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가도 더 좋아요!

가이드 맡은 나의 강경 추천으로 관절염 앓는 두 할매포함 4명이서 윗새오름을 오르다 오르는 동안 투덜거림은 탁 트인 마지막 구간쯤에 쏙 들어가고 고맙다 고맙다~~~ #제주 #까마귀 #노루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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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 지 4년 한라산 윗새오름만 8번 등반!!
제주에 푹 빠져서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제주살이를 하고 있어요~^^
점프샷을 좋아하는 아! 날고싶은 마음에 뛰어보고 누립니다~^^

처음 올라본 한라산 영실-윗새오름 코스는 등산을 어려워하는 나도 쉽게 오를 수 있었다. 게다가 힘들여 오르다 문득 뒤돌아볼 때 펼쳐진 제주의 산과 바다,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약처럼 등산의 고통을 잊게한다.

윗새오름

윗새오름 가는길, 윗새오름 휴게소 입니다

윗새오름 가는길에 영실기암 오백나한 풍경입니다.
한참 힘들게 올라가다가. 잠시 탄성을 지르며 휴식할 타이밍에 보이는 아주 멋진곳입니다.

영실에서 윗새오름 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