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올리고 출산 전에 뱃속애기랑 제주도 신행을 함께했었는데요ᆢ출산 후에도 애기가 있어 여행다운 여행을 못했네요ᆢ1년반이 지나도록~;;
육아&가사&직장생활까지 빠듯빠듯하게 보내고 있는 지금ᆢ
이번에 꼭 기회가 주어진다면ᆢ다시 한번 애기랑 같이 셋이서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행복한 기억을 남기고 싶네요~~!!
1.야크마을
귤에 아주 환장하는 첫째랑 같이 가면 좋을거 같아요 뱃속에 있을때부터 귤을 주구장창 먹었는디 나와서도 귤이라면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같이 귤도 따고 좋아하는 귤 실컷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2.파란공장
술 좋아하는 남편이랑 같이 가면 좋을거 같아요. 애들 재우고 같이 바다 바라보면 전통주 한잔 하면서 육아스트레스도 풀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3.중문별장
커피 좋아하는 제가 커피 오마카세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좋
나는 제주에서 동생과 제주커피트립하고 싶다. 동생이 중국에서 결혼해서 중국거주를 하고 있는데 둘째출산후 3년전부터 불규칙한 심장발작이 일어나서 1년에 2~3번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올해 초에 듣게 되었어요. 걱정할까봐 친정식구들한테는 알리지도 않았는데, 올해 초에 알고 얼른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몇달전에 심장수술 마치고 회복후 아이들이 기다리는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제가 카페를 운영하고 동생이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심장발작이 있기전까지 커피를 하루에 2잔이상 마실정도로 좋아했는데 언제 발작이 올지몰라 커피는 물론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안먹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나 이제 좋아하는 커피를 마음껏 마셔도 된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어서 코로나와 출산, 육아때문에 못본 동생과 함께 푸르른 제주 바다를 보면서 코끝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제주커피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15년지기 직장동료와 1박 2일 제주여행!!!
같은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15년이 지나 지금은 서울,거제,부산 곳곳으로 흩어져 같은회사지만 몇년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15년만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1박 2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시간이라 많은 곳을 다니진 못하였지만 우도라는 멋진 섬에서 1박을 하면서 회사에서 벗어나 많은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육아와 회사에 지쳐있었는데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3달뒤에 또 제주도 여행을 계획 할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조용하게 마음의 여유를 찾게해준 우도 너무 좋아요^^
저희 부부는 파워 EEE성향입니다. 하지만 이른 결혼과 육아로 E성향을 억누르며 육아에 전념한지 7년만에 둘이 처음으로 제주도에 다시 같이 가서 버킷리스트였던 서핑에 도전했습니다.
행복했던 그시간을 잊지못하고 매년 이맘쯤 함덕해변을 그리워 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함덕에서 서핑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비짓제주덕에 잊고지냈던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한번 떠올려볼수 있어 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