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한동안 무기력감과 우울로 힘들었을때
제주를 혼자 가서 자연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들을 접하면서 힐링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제주에서 느꼈던 좋은 기억들이 고통을 지나갈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요즘 또 무기력에 갇혀있는거 같아 제주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다면 이번 제주 여행이 더 뜻깊고 기쁠거 같습니다. 제주 여행을 가게된다면 갈때마다 좋았던 우도를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우도에서 먹었던 짜장면과 땅콩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배를 타면서 시원한 바람 맞는것도 즐거웠고, 또 섬 한바퀴를 전기자동차를 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백수목원과 한라산이요! 제주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간 기억이 있어 참 애틋한 곳이에요. 어릴 땐 에코랜드나 자동차 박물관 같은 곳 위주로 여행을 했다면 지금은 제주만의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년 2월 친구들과 제주 여행이 계획되어있는데 지금부터 여행코스를 짜다보니 막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
집에서 TV를 보는데 제주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함께 보고 있던 엄마가 “와... 제주도 가고싶다..”라고 말을 하길래 “그럼 갈까?” 라는 한 마디에 바로 둘 다 콜을 외쳤고 다음날 비행기를 찾아보니 웬걸 편도 5천원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가야죠? 몇박으로? 당.일.치.기로.. 그렇게 티비에서 본 제주도를 다음날 가장 빠른 비행기로 출발해서 마지막 비행기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저는 계획따윈 없는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라 일단 출발하였고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팜플렛 하나... 배낚시 1인 만원... 평소 낚시도 하고싶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바로 예약을 잡았고 당일치기 제주여행에서 배낚시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무려 고등어 5마리를 낚았습니다^^ 배낚시 전 후로 그냥 자동차를 냅다 빌려 달리면서 도로 안내판에 보이는 것에 재밌어 보이는 곳으로만 간 곳이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차귀도 유람선 근처에서 배낚시 체험, 신창풍차해안도로, 환상숲, 오셜록농장 근처 녹차밭, 동문시장을 무려 하루동안 쉴틈없이 방문을 하였고 당일치기 마지막 코스가 바로 사진에 나온 이호테우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했는데 마지막 노을 바다에서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꽤나 잘 나와서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당일치기로 이정도의 곳을 갈 수 있으며 언제 제주도를 편도 5천원에 갈 수 있는지는 이제 모르겠으나 다시 힌번 기회가 된다면 또 당일치기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추억거리였습니다.
#모먼츠인제주#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제주배낚시#제주도#제주당일치기코스#제주당일치기
제주에 살면서 보니 각종 도내행사나 설치물 도내행정에서도 친환경과 제주 자연환경 보존에 힘쓰시는게 항상 느껴집니다.
저도 제주시민의 한사람으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출퇴근시 대중교통 버스를 애용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출퇴근길에 도로체증도 줄이고 배기가스 줄여서 친환경 제주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