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자마자 매일을 직장 다니느라 자매끼리 살면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내년 1월 퇴사하는 기념으로 자매끼리 제주도로 첫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ʺ̤ 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가본 게 처음이라 사람들이 어딜 자주 가보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자매가 어딜 가든 그곳들이 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ṑṑṑ 가보고 싶은 곳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ʺ̤
저 20살때 성만 다른 자매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수업 땡땡이치고 급 떠난 제주도여행이었는데요 면허딴지 얼마안된 서툰 운전실력으로 렌트했다가 사고가 나서 70만원을 렌트카에 물어주고 돈이 부족해서 마지막밤은 차에서 자야하나 고민하던 중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어요 민박인가 게스트하우스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주머니께서 괜찮다고 와서 돈 안받을테니 자고가라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같이 각박한 세상엔 말도 안되는 소리겠죵??
어린나이에 몰랐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지난 그친구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고 17년째 찐친이랍니당
서로 취직하고 바쁜데 이 기회로 2번째 제주도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의 신창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습니다.
올해 9월 추석을 맞아 세자매가 돈을 모아 부모님께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어요.
부모님께서 제주도는 이미 여러 번 가보셨고 제주도는 뻔하지않을까 라는 우려에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하게 보내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미리 맛집 리스트와 관광지를 정리하고, 시설 좋은 호텔과 숙소를 하루씩 다르게 예약해드렸습니다.
부모님은 미리 전달한 리스트도 참고하시기도하고 여행지에서 즉석 추천을 받아 신창바닷가를 다녀오셨는데요.
일몰이 예쁜 곳을 추천해달라 라는 말에 음식점 사장님께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주셨고 그 작은 우연 덕에 더 특별한 곳을 발견한 느낌이셨을 겁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선물 같지 않았을까요~
저도 언젠가 이 곳을 방문해보고 싶어서 신창바닷가를 추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도 선물같은 풍경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겨울 동생과 한라산 등반을 위해 자매여행을 10년만에 계획하고 당차게 제주로 떠났습니다. 기대와 달리 눈보라가 치고 한라산과 그 주변은 전면 통제가 되어 근처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연차를 쓰고 한라산을 위한 여행이었으나 대차게 실패했습니다. 대신 오를 수 있는 오름을 찾았고 사람 한 명 없는 오름 속에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낭만을 느끼고 왔습니다. 내려와서 흑돼지와 한라산을 한 잔 마시는데 사장님께서 저희 에피소드를 듣곤 '한라산은 오르는게 아니라 마시는 거라며 지금을 즐겨'라는 띵언을 들었었던 최고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동생과 한라산 도전을 꼭 하고 싶네요!좋은 기회로 좋은 숙소도 가고 한라산 등반도 성공해서 새하얀 한라산을 꼭 보고싶습니다~
“ 아름다운 제주에서 평생 잊지 못할 자매 여행 하고 싶다 ” 이번에 동생이 원하던 회사에 드디어 합격을 했답니다. 그동안 많은 고배도 마시고 좌절도 많이 했는데, 여러번의 도전 끝에 성공을 하게되었어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힘내라는 말밖에 해주지못했는데 같이 제주도에서 힐링하며 하면서 좋은 시간 가져보고싶어요 !!!!
5년 전, 네 자매의 가족들이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제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제주공룡랜드예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어른들도 참 신났었답니다.
오랜만에 5년 전 사진을 꺼내보니
아이들 어린 시절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올해 태어난 조카가 사진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 번 가족 제주여행 계획 세워야겠습니다.
언제나 다시 또 가고 싶은 제주는
생각만 해도 행복함이 있습니다.
제주는 추억이며 사랑입니다♡
2023년 초등 5학년 첫째 딸아이가 한라산 백록담에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여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매년 제주도를 가족여행으로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여행의 1순위는 백록담(성판악 코스) 등정...막내 딸이 이제 1학년이라 왕복 19km거리를 오로지 혼자서 완등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지만 체육인의 피가 흐르는 딸들이 꼭 할 수 있다하여 한라산 등반을 하였다..
등산 전날 제주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등반하며 신발속에 문이 다 들어오고 하였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었다..
또한 날씨가 흐려 처음에는 백록담이 보이지 않았는데 3대가 덕을 잘 쌓았는지 갑자기 안개가 걷히며 백록담도 아주 환하게 보는 행운까지 얻었다.
막내가 어려 내려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후회없는 도전이었고 성공하여서 기분 좋은 제주도의 기억을 가지고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모먼츠인제주#제주#한라산백록담#초등3자매한라산 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