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에 있는 명동왕만두를 추천합니다!! 사실 가게도 조금 작고 엄청나게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사장님이 직접 빚으시는 만두가 시판 만두들이랑은 많이 다른데 독특하게 맛있었구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ㅠ 먼저 가볍게 말도 걸어주시고 두명이서 가볍게 먹으려고 간건데 멸치국수도 곱빼기 양으로 주시고 꼬마 김밥도 원래 4개인데 더 만들어주시고 꼬마만두도 두개씩이나 더 챙겨주셨어요! 가성비도 정말 대박이고 어렸을때 초등학교 앞 분식집에서 마음편하고 푸근하게 먹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지인들에게 모두모두 추천하고싶어요!!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들릴꺼에요 ㅎㅎ
제주의 사계절을 모두 좋아하는데 신기하게도 제주만 가면 꼭 하루 비를 만나게 됐어요.
이번 여행은 딸과 둘이서만 떠났는데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역시 좋았어요.
고등학생이 되고 바쁜 아이가 좀 쉬었으면 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작은 서점, 조용한 바다, 아주 작고 예쁜 카페 위주로 여유 있게 여행을 했어요.
이번 여행의 이유를 들은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예약하고 들른 올티스는 비가 내려서 그런지 신비함 그 자체였어요.
제주여행 중 만난 따스하고 조용한 카페, 구좌상회
혼자가도 좋은 카페입니다.
당근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 브라우니도 맛있었습니다.
각 좌석마다 이점이 있어 어딜 앉아도 제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입니다.
특히 혼자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들리셔서
제주 갬성을 물씬 느끼고 오시면 좋은 카페라 추천 드려요.
다시 꼭 가고 싶네요.
업소명 : 골목식당( 제주도 동문시장 내)
제주도 향토음식인 꿩요리를 50년간 이어온 식당인데요. 제주도 동문시장 안에 위치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조금은 작고 허름한 "골목식당"이라는 곳이에요. 대표메뉴는 꿩구이와 꿩샤브샤브, 꿩메밀국수 정도이고, 기본찬도 3가지 정도로 단촐한데요. 그만큼 본메뉴에 충실한 맛과 질을 보장한답니다. 특히 예전에는 제주도에 쌀이 부족해서 메밀로 만든 음식이 발달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메밀 100%를 사용함으로써 제주도 향토음식의 뿌리를 이어가고 있는 흔치않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사용하는 꿩 또한 제주산이라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구요. 무려 50년간 잊혀져가는 제주도 향토음식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곳이야말로 착한가게아닐까요?
위치 : 동문시창 7번 게이트를 마주보는 중앙로 상점가 골목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20m 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골목식당 간판있는 곳에서 우회전
#제값하는착한가게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기억남는 밥집인 '돌담너머바다'에요~ 가게가 작고 아담하지만 거기만의 매력이 있고 메뉴도 특색있어서 좋았어요! SNS에서 핫한 맛집이라 유명한 판포리문어스파게티와 전복게우크림리조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웠어요ㅎㅎ
게다가 식사하면서 탁 트인 바다뷰까지 볼 수 있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밥 먹고 나서는 그앞에서 한참 사진찍다 온 기억이 나네요~ 또 제주도 여행가면 돌담너머바다는 빼놓지 않고 방문할 예정이에요~!
요런 돌탑도 쌓아가며..
아내와,
그녀의 싱그러울 봄밭의 생명들을 위하여 길을 내었지만은
아침공기 맡으며 내가 걷는 길이기도 할 것이며
더러더러,누리채의 객분들께서도
아내의 채소들을 바라보며 걸어보실 것도 같은..
비록 작고 낮고 좁은 길이지만
내 손으로 길을 내고 탑을 쌓고..
누군가 그 길을 걷는다는 것은
작지만 특별한 의미입니다
서귀포칠십리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제주 명소입니다. 제주 갈때마다 꼭 들리는 필수 방문 코스이기도 한데요.정말 갈때마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참 좋아요!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제주여행 #쇠소깍 #뗏목 #태우 #서귀포 #칠십리 #기암괴석 #힐링 #자연과아름다움
제주도의 여행의 묘미는 해안도로를 달리는거라고 생각 해서 네비가 안내해주는길이 아닌 바다를 찾아 둘러보던 중..<br>유채 단지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너무 많은 양의 유채들!!<br>사람 없이 여유로운 이 유채밭을 보니 사진을 찍지 아니할수 없었죠 ^^<br>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찾는길이 애매할 수 있으나 근처에 펜션그린하트라는 숙소가 있어서 <br>혹시 나중에 찾아가실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br>매년 봄에 항상 유채꽃을 보러 이 곳으로 가게 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