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찍힌 사진 속의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에 심장을 부여잡았습니다.
마치 잡지 표지 아니면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
한적하며, 드넓고 맑은 모습에 그간 일상에 지쳐버린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렸습니다. 제 인생 여행지 중 한 곳이며 마음속에 깊이 평생을 간직할 것입니다.
태교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에서.. 몸도 힘들텐데 내가 짠 일정에 딱딱맞춰서 움직여주던 우리 이쁜 지혜❤️
출산이후 눈이 키많큼 왔는데.. 1100고지는 너무 추웠다며 한소리를 하던 지혜❤️
추웠을텐데 이쁜 사진 남기려 애써 웃던 지혜❤️
뱃속에 아이와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제주여행이었습니다.
집으로 가기 전, 제주도에서 본 마지막 제주 바다 였어요.
한 친구가 여긴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왔는데 내리자 마자 그 이유를 알았어요.
제주의 바다 빛은 항상 이뻤지만, 김녕의 바다 빛은 정말 너무 달랐어요.
물 색부터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의 색이라 보기만 해도 아름답더라고요.
날이 9월 말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수영하며 노는 분들도 많았어요 ㅎㅎ
친구들과 물놀이 옷을 챙겨오지 못한게 아직까지 아쉬워요🥲
이 날 ㅋㅋ 이 따 유행하고 있던 바닷가 해수욕장 모래를 이용해 하트 모양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 너무 어렵더라고요 ㅎㅎ
대충 찍긴 했지만 나름 하트 모양 아닌가요..?
#모먼츠인제주 #제주 #장소명
#금오름 (금악오름) #금악오름 #친구들 #무작정여행
친구들과 밤에 전화하다가 갑자기 제주도 이야기가 나왔어요 ㅋㅋ
그대로 3-4일만에 비행기, 렌트카, 숙소 다 예약하고 갔다온 무작정 계획 여행이었는데 ㅎㅎ 날씨도 좋고 너무 재밌더라고요🥹
이 날 날씨가 더워서 땀을 흘리며 갔던 기억도 나고, 나름 ㅎㅎ..괜찮을 줄 알고 부츠를 신고 갔었는데 정말 🤪..
금오름 정말 예뻐서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