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년동안 제주에서 태어난 뼈속까지 제주인입니다 사계절 늘 한라산을 보면서 살았지만 어릴때라 눈이 좋은지 산이 좋은지 모르고 살다 진주로 결혼하고 제주를 떠나 살면서 제주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뼈져리게 느끼면서 살고 있네요
한라산 눈이 너무 예쁘다고 다들 얘기를 하길레 작년 친정가면서 도전을 했어요 올하 2월에 어마어마한 눈이 제주에 내려서 그동안 살면서 제일 많은 눈과 이쁜 겨울을 본것 같습니다
한라산 정상은 끝내줬어요 눈꽃과 하늘과 넘. 환상적이였습니다 19키로 장거리 산행 힘들었지만 그 힘듬에 보상을 너무 많이 받고 와서 행복한 하루였네요 처음 정상을 간 백록담은 잊지 못할 내 인생에 한잔면이 되었습니다
또 애들 봄방학에 제주로 가면 또또 눈구경 갈려고요 또 눈이 올초 처럼 내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는 힘들겠지만 우리 두 아들에게도 이쁜 제주에 눈꽃핀 나무를 보여주고 싶네요 💕👍
1. 제주도의 보롬왓은 카페이지만 그 앞에 마당에 꽃과 메밀밭을 만들어놔서 예쁜 포토존입니다. 이 곳에서 다들 인생샷 한장 건져요!! 2-3. 제주도의 민속촌에서! 4. 우도는 정말 한국의 보물입니다. 너무도 예쁘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예쁜 자연들이 반겨주는 곳 바로 우도 입니다! 5.성산일출봉 정상은 찍어야지요!!
올라가는 과정에서 섭지코지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 정상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한라산 백록담을 보고 있는 듯한 풍경에, 비가 와서 신비로운 느낌이 더해졌다. 내려오는 길에 억새?갈대? 밭은 가을에 다시한번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갔을때 안내소 앞에는 외국인들이 단체로 있었는데 비가와서 짐을 맡기고 싶어 안내소에 물었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되서 외국인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유명 제주의 관광지인 만큼 조금더 안내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