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할머니와 아빠 모시고 갔던 "고집돌우럭" 입니다. 매장 접근성도 좋고 깨끗해서 더욱 좋았어요. 깨끗한만큼 음식도 깔끔하고 정성드린 맛이었습니다. 할머니도 좋아하시고 입 까다로운 아빠도 배부르게 드셨어요. 코스요리로 주문할 수 있어 가벼운 쌈, 회부터 찜, 튀김까지 제주의 맛을 전부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면서 할머니께도 설명해주시고 미소로 서비스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아빠가 하트하는 모습도 봤고 유일한 제주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